은행의 공녀님

은행의 공녀님 완결

사교계의 꽃, 요정의 현신이라 불리던 아름다운 공녀 아드리아나.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고 파산한 것도 모자라남편의 불륜 상대인 하녀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은 그녀.모든 것이 꿈인 듯이, 8년 전으로 돌아온다.​가문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공녀로서의 정체를 숨기고가문 소유의 은행으로 숨어 들어가는 아드리아나.어렵사리 발령받은 곳은 다 허물어져 가는 분점에,점원들은 이상하고, 손님은 지지리도 없다.게다가 은행의 호위는 수상한 소드 마스터?​과연 이번에는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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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아이
밝은아이 LV.30 작성리뷰 (78)
전형적인 로판 남녀 연애물로 시작하고 그런 느낌이 쭉 이어지나 깔아놓은 설정이 꽤 탄탄해 스토리의 뒷심이 있었습니다. 조연들의 입체적인 모습들로 인해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영향을 끼치는 모습들이 인상깊더군요.
로판답지 않게 앞부분보다는 뒤로 갈 수록 힘을 받는 작품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2020년 1월 9일 10:11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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