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모쏠 공하나, 친구들에게 떠밀려 간 해운대 즉석만남에서 이상형 성유하를 만난다. “사실은…… 사실은 나 나이 속였어요.” “다행이다. 저도 그렇거든요.” 처음으로 설렘을 느꼈던 그의 충격적 진실. 1년 후, 그날 밤을 잊어갈 때쯤 그가 다시 하나의 앞에 나타났다. “왜요? 내가 누나 덮칠까 봐 그래요?” 계략에 휘말린 하나는 그와 한집에 살게 되는데……. 처음이기에 겁 없이 직진하는 순정남 × 처음이기에 조심스러운 철벽녀의 캠퍼스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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