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에겐 관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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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소설 속 악녀의 몸에 빙의했다.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조용히 살아가고 싶었는데,매혹적인 체향에 그만 이성을 잃고 목덜미를 콱 물어 버렸다.그것도 제국에서 제일가는 인물, 에스테반 공작의!먼저 달려든 거로도 모자라 하룻밤까지 보내 버렸다니……큰일 났다. 일단 기억을 지우고 튀자.“……각하께서 ‘목덜미도 내어 주고 몸도 줬더니 먹고 버리는군.’이라고 꼭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거기서 그 말이 왜 나와?아무래도 그가 기억을 하는 것 같다.게다가 다시 만났을 때의 요상한 선전포고라니.“내 연락 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만날 것. 그리고 피가 필요할 땐 날 찾을 것.”공작님, 일단 좀 떨어져 주실래요?당신 체향 때문에 숨쉬기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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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DUG
DIGDUG LV.31 작성리뷰 (81)
ㅋㅋㅍ 15금이 할수있는 만큼의 교본을 보여준 소설

남주의 피에 뱀파이어가 미칠듯한 매혹을 느끼는 향이나서 소설끝까지 야했던 소설 ㄹㄷ로 안간게 한에 맺힌다.
2020년 12월 30일 4:3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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