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왕이 아니란다. 바로 저들이지.”새까만 머리에, 새까만 눈동자를 지닌 마법사들.그러나 내 눈에 보이는 것은, 그 짙은 어둠 속에 섞여 있는 유일한 빛,누구보다도 짙은 암흑을 품고 있는 소년이었다.밝은 은발 머리카락과 루비처럼 새빨간 눈동자를 지닌 소년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저 눈동자를 가지고 싶어.’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살아남기 위해 성별을 버리고 다시 태어난 ‘루’배신자들로 인해 선대의 죽음을 겪고 결국 ‘티그리스’를 빼앗긴‘케이아스’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타락한 ‘티그리스를 ’ 되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