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족의 황제인 ‘바하무르 폰 로드 라이칸’은 전쟁 중에 아이를 주워오게 된다.아무리 떨쳐내도 끊임없이 쫓아오는 작은 아이, 아샤를 귀찮게만 생각했었는데.그로부터 4년 뒤,몇 년간의 전쟁에 걸쳐 마지막 날개족까지 몰살한 후 돌아온 라이칸을 맞이한 것은…“라이!”와락!막을 새도 없었다. 여자아이는 빠르게 달려와 라이칸의 허리춤을 꼭 끌어안았다. 그의 허리밖에 오지 않을 만큼 작은 주제에, 혹여 놓칠세라 꼭 안고서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얼굴을 들어 환하게 웃어 보였다.“보고 싶었어요!”[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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