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황태자를 목숨으로써 지키는 실드, 비야어느 날 이변과 함께 태자의 의식이 마물에 먹혀 버리고그 육신을 뒤집어쓴 마왕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죽이지 않는 대신 자신의 유희에 협조하라는 그의 명령에태자를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기극에 동참하게 된 비야길어야 1년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지만……“어쩌지. ……진심이 되어 버린 것 같은데.”거침없이 다가와 온몸으로 부딪치는 마왕, 세이시에 의해도구로 키워지며 굳게 닫혔던 마음은 속절없이 열리고“원하는 걸 말해 봐. 무엇이든. 이뤄 주지. 대신,내게 기회를 줘.”가슴 깊숙한 곳에 묻어 두었던그녀의 전생이자 행복의 동의어, 인간으로서의 자신,죽었다고 생각했던 ‘은하’가, 고개를 내밀었다.
Wini LV.35 작성리뷰 (104)
DIGDUG LV.31 작성리뷰 (81)
교룡의 주인이나 검을 든꽃 주구운 마위동 같이 작가님 특유의 세계관 설정이 안보이고 양판로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가졌던 역광
전부 소장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Nueahn LV.35 작성리뷰 (109)
여주가 남주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