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인 메리. 문서조작 혐의로 공주에게 불려간 자리에서 웬 잘생긴 신사를 만난다. 신사는 여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미남이었다. 메리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순간,차를 마시던 남자는 잔을 입가에 가져가려던 것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왜 그러지? 그녀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기라도 하듯 빤히 응시하는 탓에 민망해질 정도였다. 하지만 그것은 곧 불어 닥칠 악연의 시작이었으니... 그 뒤로 가는 곳마다 그 신사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또 만났어, 또! 그만 좀 만나자고!(표지:픽사베이)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