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판타스틱 로맨싱 사가를 표방했다. 마녀 할머니와의 고난에 찬 삶을 살던 꼬마 마녀 엘은 험난한 세상에 감춰진 비밀 속에서 운명의 궤도를 뒤틀고 음모와 암투, 영예와 오욕이 어우러진 화려한 황실에 등장한다. '그녀'가 아닌 '그'가 되어 야심에찬 귀족과 종교 세력을 상대해나가는 엘을 통해 운명이 부르는 영광과 파멸의 세레나데.
아무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읽었던 시기에 읽었던 작품중 하나인데 여주인공 기반으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을 읽는건 처음이였음 문장이 수려하다보니 잘 안읽혀서 다시 읽기도 했던게 단점이긴 했지만 작품에 녹아들다보면 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 숨쉬는 듯 했고, 배경 묘사나 디테일이 정말 깊이 있었던 작품 급전개? 라고 불릴만한 부분들은 있었지만 치밀한 소설은 치밀한 맛으로, 우당탕 소설은 우당탕한 맛으로 읽으면 그만 여주인공 + 삼각관계 = 쓰레기작품 이라는 공식을 깨준 첫 소설 (리오는 제외...)
2022년 9월 22일 2:0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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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여주인공 기반으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을 읽는건 처음이였음
문장이 수려하다보니 잘 안읽혀서 다시 읽기도 했던게 단점이긴 했지만
작품에 녹아들다보면 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 숨쉬는 듯 했고,
배경 묘사나 디테일이 정말 깊이 있었던 작품
급전개? 라고 불릴만한 부분들은 있었지만 치밀한 소설은 치밀한 맛으로,
우당탕 소설은 우당탕한 맛으로 읽으면 그만
여주인공 + 삼각관계 = 쓰레기작품 이라는 공식을 깨준 첫 소설
(리오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