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해 사경을 헤매던 서린은이일리스 제국 제1공작가인 제키냑 공작가의 딸 ‘오베라르벨’이 된다.그런데 아기로 시작한 것도 황당한데 정식 공녀도 아닌 사생아란다.이 곳의 인생도 썩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슬픈 예감을 느끼지만낯선 세계에서의 적응은 물론, 잘 먹고 잘 살아남기 위해,이 집안의 절대 권력자, 아버지 ‘세르킨 제키냑’부터 공략을 시작한다! “아빠 조아.”“나랑… 있고 싶다는 건가?”“응응, 아빠 조아.”반쪽짜리(?) 금수저 인생, 불굴의 의지로 잘 살아보리라!아빠부터 시작하는 매력 뿜뿜 만렙 공녀님의 귀여운 가족 공략기! 저도 좀 행복하게 살아봅시다!거둬주세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