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시녀

악마의 시녀

차원 이동해서 낯선 세계에 떨어진 23살 여대생 엘리카.그녀의 양손에 쥐어진 두 송이의 꽃.작게 코웃음을 치며 웃던 꼬마 도련님의 맹랑한 호의.“뮤이라고 부르는 걸 허락해주지.”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꼬마 도련님의 갑작스러운 반란. 그녀 앞에 나타난 소년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다.“이제 ‘이하리’였던 엘리카는 없어. 앞으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라는 걸 알게 해줄 거야.” 그리고…….“혼자서 해결하려는 건 좋지만, 조금 전은 위험했어. 그래도 늦지 않게 와서 다행이야.”매혹적인 붉은 눈동자로 나를 홀리게 만드는 달콤한 목소리. 그는 아무도 없는 늦은 밤 나에게 찾아와 은밀하게 속삭인다.“궁금하다면 이대로 도망치는 건 어때?”“에, 에온?”“지금 나랑 같이 간다면 네가 이곳으로 온 이유를 알려줄 수 있어.”살랑거리며 유혹해 오는 두 송이의 꽃 중, 그녀의 선택을 받는 단 한 송이의 꽃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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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5 (1명)

다정한게최고야
다정한게최고야 LV.43 작성리뷰 (165)
오글..... 사춘기 중학생이었음 재미있게 봤을 것 같기도 한데.
2021년 2월 25일 10:0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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