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판타지인 작품인데 메르헨 판타지고 라이더물?임. 영미권 판소 느낌 나는 성장물임.

이 세계는 용과 함께 하는 세계라서 용의 종류가 다양함. 주인공 세요라의 꿈은 학교 졸업 후 멋진 용과 계약하여 용기사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정작 선택된 용이 날 수 없는 용이었고 실의에 빠졌다가 자신의 동반자인 용과 함께 날 수 없지만 날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용이 날 수 있는 능력을 개화하게 됨.

역경을 이겨내고 빠른 속도로 하늘을 질주하기를 꿈꾸는 라이더 세요라와 용의 성장 이야기임.
주인공과 용이 유대감을 가지고 공명할 때와 빠르게 하늘을 가르며 질주 할 때가 가장 짜릿함.

이 소설의 남주는 솔직히 남주인 카티스가 나오기는 하는데 솔직히 동반자인 용이 남주라고 해야될듯.
빠르게 날고 싶다는 열망을 담은 주인공의 열정이 담긴 성장물이라서.

아쉬운게 출판 후 로맨스 비중 늘린건데 조아라 연재 당시 로맨스 적은 그대로 갔어도 좋았는데...
로판 장르에서 영미권 메르헨 판타지 느낌 나는 소설 쓰는 작가님이 정연주님과 양효진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