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상한 책을 선물받은 지현.그 후 매일 밤 꿈에 상상초월의 미남이 나타난다!쇠사슬에 묶인 채, 비참한 꼴로 감금 당한 미모의 남자.그리고 그의 배에 박힌 칼날.이건 외로웠던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각인 걸까?아니면 정말로 내가 그의 저주를 풀어낼 구원자인 걸까?"아하트, 여기에서 나가고 싶지 않아요?""그러면, 맡겨볼까. 아가씨에게 내 운명을."엿봐서는 안 되는 영역을 열어젖히고 있다는 전능감.마음의 벽을 전부 치워버리고 개방적이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해방감.그런 내 감정에,아름다운 금갈색 눈동자의 그에게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아가씨는 지금 내게 그런 존재야. 나의 밤. 나의 샤하르(달).""당신이 실은 누구라고 해도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아하트도 이제부터 각오해 주세요."대한민국의 평범한 소녀 지현이꿈을 넘어 운명을 찾아가는 본격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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