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랑(孤獨死狼)! 북풍한설을 휘몰고 출현하는 냉혈인간! 암흑의 화신체인 양 검은 흑의에 한 자루 녹슨 철검을 어깨에 비스듬히 메고 허무로운 동공을 지닌 인물이었다. 지극히 잔혹한 냉소(冷笑)를 입으로 짓씹으며 중원천하를 종횡하는 철혈의 투사(鬪士)! ――나의 앞길을 막지 말라! 나에게 검(劍)을 뽑는 자(者)는 검(劍)으로 파멸(破滅)하리라! 검은 인정이 있으나 나는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철혈(鐵血)의 인간이기에...... - 본문 중에서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