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역적으로 몰려 몰락한 천씨 문중의 양녀, 천이류는 신분을 속이고 황궁에 의녀로 들어간다.그녀가 궁에 들어간 이유는 어릴 적 보았던 3황자 비영을 얻고자 함이었던 것.이류는 비영에게 과거 독살 시도로 인해 잃게 된 그의 통각을 찾아주겠다 약속하고,치료를 빙자한 야릇한 괴롭힘으로 비영에게 엇나간 쾌감을 선물하는데……!“똑똑히 기억하시옵소서, 전하. 머리가 아니라면 몸으로라도 이 통증을 기억하세요. 제가 전하께 드릴 수 있는…… 달콤한 통증이옵니다.”이류가 흐릿하게 일렁이던 등잔불에 초를 가까이 가져갔다. 금방 옮겨 붙은 불이 초를 녹이기 시작했다. “안 돼, 하지 마라!”곧 머리를 강렬하게 울리는 쾌감에 비영이 달뜬 숨을 길게 뱉었다. 도저히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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