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가 이상우 작가의 열번째 추리소설
'반드시 정절을 지키고 한 남자만을 섬겨야만 요조숙녀인가?
소설속 주인공 정윤경은 교수의 아내이면서 남편의 제자와 은밀한 사랑을 즐긴다.
두 사람의 사랑은 영혼과 영혼의 만남이었다. 그러다 부인이 어나늘 타살되자 청년은 살인혐의를 벗기 위해 범인을 찾아 나선다. 이 소설은 현대 여성에 대한 성모럴의 추이를 날카롭게 추적하고 있다.
이상우 작가는 말한다.
"사람을 죽이고 바바리 코트가 등장하는 게 추리소설이 아니다.
추리소설은 추리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추리소설의 본질도 역시 인간관계의 추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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