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일반 소설!
“어제 밤, 또 골목 가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19세의 최모 군, 최모 군과 같은 나이의 친구 넷으로...”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이 발생한다.
그러나 오히려 사람들은 살인 행각을 찬양하기에 이른다.
그 이유는 살인의 대상이 오직 학생들을 착취하는 일진 무리들이었기 때문이다.
‘안티 히어로의 등장? 연쇄 살인극 속에 떨어지는 청소년 범죄율’
영화에서나 볼 듯한 안티 히어로의 등장은 대중을 열광케 만들었다.
하지만 그 속엔 가슴 아픈 뒷 이야기가 있었다.
“그 애를 잃는 순간... 나는 내 자신까지 잃어 버리게 됐지.”
복수를 위해 세상을 등진 남자,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러니 다시 돌아갈 수 있어요!”
그를 다시 되돌리고자 하는 한 소녀.
그리고...
“가치 없는 인간 하나 죽어서 수십 명이 살 수 있는 거면 기적 아니야? 이건 쓰레기에서 금을 만드는 연금술 같은 거라고!”
모든 사건의 근원인 인간의 탈을 쓴 그들까지.
세상을 뒤흔든 살인극의 전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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