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감정인을 꿈꾸며 고미술상에서 일하던 치카는
직장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검을 만드는 도공 일가로 유명한 사쿠라 가에서
‘후리소데를 입고 면접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받은 그녀는
의아해하면서도 면접 장소로 향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사쿠라 가의 면접 담당자는
1년 전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었던 청년, 이오리였다!
그날 밤, 호텔에서 분위기에 취해 이오리와 밤을 보낸 치카는
이날의 만남이 면접이 아닌 맞선이었음을 알게 되고……?!
제멋대로 도공과 귀여운 아가씨의 달달한 신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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