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 되어 졸업 후의 진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않게 된 에이타.
시노노메는 역시 진학을 한다고 했다.
특별히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못하는 것도 아닌 나도 일단은 진학하는 쪽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에이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방황한다. 이미 소설가라는 꿈을 실현한 시노노메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막연한 초조감에 시달리는 에이타. 하지만 시노노메와 지내온 시간이 그가 바라는 미래를 아련하게 비추기 시작하는데……. 애절하고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 소년, 결단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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