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눈을 뜨게 되었을 때. 그록은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다.]그녀의 죽음, 그 이후 다시 눈을 뜨자 그록은 그녀를 만나기 전, 10년 전의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저번 생에 살리지 못한 그녀를 반드시 살리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는 그록. 그와 동시에 그녀를 살리는 연구에만 매달리느라 한 번도 그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생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나가는 그록의 행동에, 마치 나비 효과처럼 저번 생과는 전혀 다른 미래가 블란과 그록 두사람의 앞에 펼쳐지기 시작하는데...#남주시점 #달달물 #로맨스판타지 #로판 #애잔물 #학원물 #회귀물 #후회물 #힐링물
DIGDUG LV.31 작성리뷰 (81)
악취가나고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돈많은 여주에게 자기가 하고싶은 연구를 위해 그녀와 결혼한 남주가 그녀가 병으로 죽고난 후 회귀후 그녀의 병을 고치고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남주시점으로 진행되는데 그렇기에 더욱 여주를 살리기위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잘보여 애틋함과 응원을 하게되더라구요
남들에게 상처입은 여주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그녀가 가진 병도 치유해주는 힐링물 되겠습니다.
라이 LV.17 작성리뷰 (29)
추천받고 본작품인데 너무 재밌음
연구하는 남주가 희귀병걸린 돈많은 여주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결혼했다가 여주 죽고 나서 자기가 여주 좋아했었음을 깨달으면서 본인도 죽고 회귀 후 본격적으로 후회남주물 찍음
학자남주+학원물이라서 스펙타클한 그런 서사는 전혀 없는데
굉장히 감동적임
요새 대략 150~200화 되는 로판물 치고는 96화로 짧은데도
독자로서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음
개인적으로는 글을 읽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로맨스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음
여주와의 로맨스+남주 여주 각각 성장+ 남주여주 가족들 관계개선
전부 다 있음
잔잔물을 루즈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재미없다고 느낄수 있지만
조용하게 흐르는 물같은 분위기 싫어하지 않으면 정말 좋은 이야기에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