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F급 헌터로 살았다. F급 헌터로 죽을 줄 알았다.“어때, 쓸 만해?”“이딴 쓰레기는 어디서 주워왔냐?”집 앞 분리수거장에서 고물 캡슐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진태경]이 기기에 등록됩니다.-[무림]에 접속하시겠습니까?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살아 숨 쉬는 오감! 엄청난 자유도!“와, 이런 건 처음 보네.”삐빅.-[로그아웃]이 불가능합니다!“……이런 건 진짜 처음 보네.”이거, 게임이 맞긴 한 거지?
신문 보듯이 읽게 된 소설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소설을 읽을 때 전체를 다 읽는 편인데 이 소설은 이상하게도 띄엄띄엄 보게 된다. 그리고 무협과 현대를 오가다 보니 나중에는 취향에 맞는 무협만 보게 되는데 점차 이해가 안 되서 몰입이 너무 깨지고 하차하게 된 소설이다. 다시 읽는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 않았다. 차라리 한쪽만 지속했으면 나았을 법 싶다.
첫 데뷔작이라 그런지 아직 필력도 모자라고 글이 좀 서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화산귀환 작가랑 비슷한 듯 보이나 캐릭터성은 더 잘살린다고 봄. 초반부와 중후반부가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함 갑자기 작가가 멘탈이 나갔는지 뜬금없는 설정이 추가될 때가 있음 글이 약간 중구난방의 느낌을 줄 수 있긴 함 무협 부분에 강점이 많음 이번엔 잘써볼게요!하고 무룩하는 새내기 느낌나는 귀여운 작가임ㅋㅋㅋ
지금 시대에 예전 작품처럼 하나하나 다 잡고 들어갈 만한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알고 그렇다고 인기가 있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감안하고 보면 나쁘진 않음
1.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 = 전투씬 묘사가 허접하다 초반에는 괜찮았음. 문제는 화왕 적천강 제자로 들어간 이후임. 열혈강호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무림쪽 소설에서 속성내공+장풍 쪽은 전투묘사가 씹망임. 북해빙궁 - 빙백신장, 아이스 에네르기파 원툴됨 여기도 마찬가지. 주인공은 화왕의 무예를 배운 이후로는 전투할 때마다 화룡신창 제1식 '화룡일미' 제2식 '천격' 이 두개말고는 초식을 안씀. 화룡일미는 니미.. 요리만화임? 천격도 그렇고 초식명이 단순하다 못해 상상력을 죽여버림. 초식 단순화된거 뿐만이 아니라 전투씬 자체도 걍 불내공 뿜뿜하고 창 찌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묘사.. 무협소설 재미는 섬세한 무공초식 이름들, 묘사, 깨달음 등등인데 이 소설은 깨달음 하나만 잘쓰고 나머지가 황임
2. 글 늘여쓰기 대종사마냥 한 에피소드를 수십명의 관전자 시점으로 돌려보고 '와 주인공 대단해!' 이러는 수준은 아닌데.. 일부분이 보기 지루할 정도로 늘여 쓴 느낌. 특히 감정적인 부분, 주인공의 고뇌나 깨달음 파트는 좀 심하게 늘여씀
3. 주인공 쫄자 2명이 씹 비호감 무림쪽 쫄자인 혁무강은 진짜.. 극초반에는 그래도 빠르게 성장하는 독종의 느낌이 있어서 호감이였는데 가면갈수록 스토리상 그 강력한 주인공도 매번 죽을뻔하는 사건들에 혁무강이 활약할 틈이 없어짐 무력차이가 넘사벽이라 그래서 결국 800화에 혁무강은 그저 똥 원툴. 급한상황에도 꾸역꾸역 똥마렵다면서 화장실 가고 거기서 사건 벌어지고.. 더러운 개그담당이라 가면갈수록 비호감
현실쪽 쫄자인 스켈레톤킹은.. 성격은 혁무강에 비해 호감. 근데 존재자체가 문제. 애초에 몬스터인 스켈레톤 사령관을 주인공이 협박해서 경험치 셔틀로 만드는 장면 자체가 개그스러운데 점점 진지빨고 동료되고, 클리셰 대로 나중에 '몬스터인 동료'라는 약점이 되는.. 대체 왜 억지로 이런 존재를 넣었는지 모르겠음 스토리가 비호감.
전체 스토리는 흥미롭고 예측하기 힘들면서 극초반의 떡밥들이 슬슬 풀려가는 꽤 괜찮은 소설인데 더이상 읽을 동력이 부족함. 무협소설 주제에 전투씬이 처참하게 노잼이고, 초반엔 재밌었던 주인공과 쫄자들의 개그 대화도 가면갈수록 뇌절에 뇌절(특히 무림세계에서 현대 한국식 말장난을 끝도없이 하는 주인공) 도저히 높은점수는 못주겠다
아직은 재밌다 400대라 사실 꽤 이정도면 많이 온거라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소설이라 할 수는 분명 있을텐데 이게 이 소설로 쳤을 때는 절반도 안온것이니 아무리 그래도 스토리 한계가 있는데 1000화가 넘어간다는 것은 아직 후반을 다 읽지 않았어도 필시 평점하락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주인공 입담이 좋다는데 이말년이 말한 그 시간의 흐름을 타는 유통기한 같은 드립이 많아 그렇게 좋다고 생각은 안든다
니자잡 LV.25 작성리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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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나 그 이하 연령대에게 어울리는 내용이라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기다무 분량도 다 못봤다.
혹시 저연령대분들은 취미가 맞을지도 모르겠어서 별 1개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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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지만 성장물인것도 좋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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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 LV.22 작성리뷰 (44)
초반부와 중후반부가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함
갑자기 작가가 멘탈이 나갔는지 뜬금없는 설정이 추가될 때가 있음
글이 약간 중구난방의 느낌을 줄 수 있긴 함
무협 부분에 강점이 많음
이번엔 잘써볼게요!하고 무룩하는 새내기 느낌나는 귀여운 작가임ㅋㅋㅋ
지금 시대에 예전 작품처럼 하나하나 다 잡고 들어갈 만한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알고 그렇다고 인기가 있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감안하고 보면 나쁘진 않음
30대중반이 보기에 취향에 밎을법란 개그들이 많은데 취향에 맞으면 나쁘지 않음
작가 인성이 마음에 들어서 잘되라고 5점 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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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자연스러웠고 흥미로웠음.
근데 도저히 더이상 못보게 만든 큰 단점들이 있음..
1.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 = 전투씬 묘사가 허접하다
초반에는 괜찮았음. 문제는 화왕 적천강 제자로 들어간 이후임.
열혈강호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무림쪽 소설에서 속성내공+장풍 쪽은 전투묘사가 씹망임.
북해빙궁 - 빙백신장, 아이스 에네르기파 원툴됨
여기도 마찬가지.
주인공은 화왕의 무예를 배운 이후로는 전투할 때마다
화룡신창 제1식 '화룡일미' 제2식 '천격' 이 두개말고는 초식을 안씀.
화룡일미는 니미.. 요리만화임? 천격도 그렇고 초식명이 단순하다 못해 상상력을 죽여버림.
초식 단순화된거 뿐만이 아니라 전투씬 자체도 걍 불내공 뿜뿜하고 창 찌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묘사.. 무협소설 재미는 섬세한 무공초식 이름들, 묘사, 깨달음 등등인데 이 소설은 깨달음 하나만 잘쓰고 나머지가 황임
2. 글 늘여쓰기
대종사마냥 한 에피소드를 수십명의 관전자 시점으로 돌려보고 '와 주인공 대단해!' 이러는 수준은 아닌데..
일부분이 보기 지루할 정도로 늘여 쓴 느낌. 특히 감정적인 부분, 주인공의 고뇌나 깨달음 파트는 좀 심하게 늘여씀
3. 주인공 쫄자 2명이 씹 비호감
무림쪽 쫄자인 혁무강은 진짜.. 극초반에는 그래도 빠르게 성장하는 독종의 느낌이 있어서 호감이였는데 가면갈수록 스토리상 그 강력한 주인공도 매번 죽을뻔하는 사건들에 혁무강이 활약할 틈이 없어짐
무력차이가 넘사벽이라
그래서 결국 800화에 혁무강은 그저 똥 원툴. 급한상황에도 꾸역꾸역 똥마렵다면서 화장실 가고 거기서 사건 벌어지고.. 더러운 개그담당이라 가면갈수록 비호감
현실쪽 쫄자인 스켈레톤킹은.. 성격은 혁무강에 비해 호감.
근데 존재자체가 문제. 애초에 몬스터인 스켈레톤 사령관을 주인공이 협박해서 경험치 셔틀로 만드는 장면 자체가 개그스러운데 점점 진지빨고 동료되고, 클리셰 대로 나중에 '몬스터인 동료'라는 약점이 되는..
대체 왜 억지로 이런 존재를 넣었는지 모르겠음 스토리가 비호감.
전체 스토리는 흥미롭고 예측하기 힘들면서 극초반의 떡밥들이 슬슬 풀려가는 꽤 괜찮은 소설인데 더이상 읽을 동력이 부족함.
무협소설 주제에 전투씬이 처참하게 노잼이고, 초반엔 재밌었던 주인공과 쫄자들의 개그 대화도 가면갈수록 뇌절에 뇌절(특히 무림세계에서 현대 한국식 말장난을 끝도없이 하는 주인공)
도저히 높은점수는 못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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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대라 사실 꽤 이정도면 많이 온거라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소설이라 할 수는 분명 있을텐데
이게 이 소설로 쳤을 때는 절반도 안온것이니
아무리 그래도 스토리 한계가 있는데 1000화가 넘어간다는 것은 아직 후반을 다 읽지 않았어도 필시 평점하락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주인공 입담이 좋다는데 이말년이 말한 그 시간의 흐름을 타는 유통기한 같은 드립이 많아 그렇게 좋다고 생각은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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