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작가님의 강점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만듭니다. 주기적으로 보여줍니다. 매 작마다 있는 건 아니에요. 이 작품에서 제일 멋진 인물을 뽑으라면 마교 교주입니다. 심지어 이 한 명이 소설을 더 재밌게 만들고 전개해나가는 요소 중 하나가 됩니다. 교주는 무공의 경지가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사람의 됨됨이와 행동이 고귀하다면 천하와 민중들을 생각한다면 그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움을 잘해야만 알파가 아님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가 준 점괘 주머니는 극을 흥미진진하게 끌어주는 장치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전작 신승에서는 절세신마가 세계관 최강자입니다. 작중 내내 카리스마와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신승이 완결된 지 오래됐는데도 기억 속에 남아있어요. 맹주 사후의 교주는 절세신마와는 반대되는 인간이죠. 그러나 독자를 감복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둘 다 마교 교주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극 초반부에는 주인공 아버지 시점에서 진행이 됩니다. 사망 후 주인공부터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도 새로웠습니다. 양판소에서 보여주는 구성이 아니죠. 그 뒤로는 진우가 구르고 파워업 합니다. 나름 해피엔딩을 맞아요. 다시금 깨우친 점이 있습니다. 잘 설정된 캐릭터 하나가 정말 독자에게 큰 재미와 기쁨을 줍니다. 소설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점들을 깨닫게 해 준 글입니다.
개그호러조아 LV.27 작성리뷰 (66)
옛날작가라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 구성과 전개가 보이지만
노련미로 고구마 소리 들을 파트를 걍 찍어누른다
이새끼 불쌍하지? 줫같지만 강해질 게 보이지? 응원하고 싶지?
그런 메시지를 툭툭 던지면서 사이다 부스러기를 던져주는데 이게 또 맛이 좋다
독자조련 실력이 살아있음
근데 이 리뷰 쓰다보니까 조련당한 걸 깨달아서 짜증이 생겼다
별 한개 깜ㅡㅡ
진청룡견백호 LV.31 작성리뷰 (67)
주인공이 꽤 쎄지고 난 후로는 잘 안 읽힌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재밌게보고 있는편
DDT LV.37 작성리뷰 (84)
Named Zero LV.27 작성리뷰 (66)
1부, 2부 식으로 나뉘며 주인공과 이야기 흐름이 휙휙 바뀌는데 1부에 비해 나머지 이야기가 너무 매력이 없다.
1부 보던 관성으로 2부까지는 볼만하다.
바벨 LV.17 작성리뷰 (25)
bx**** LV.40 작성리뷰 (144)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파비안 LV.33 작성리뷰 (87)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책을 덮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만듭니다.
주기적으로 보여줍니다.
매 작마다 있는 건 아니에요.
이 작품에서 제일 멋진 인물을 뽑으라면 마교 교주입니다.
심지어 이 한 명이 소설을 더 재밌게 만들고
전개해나가는 요소 중 하나가 됩니다.
교주는 무공의 경지가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사람의 됨됨이와 행동이 고귀하다면
천하와 민중들을 생각한다면
그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움을 잘해야만 알파가 아님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가 준 점괘 주머니는 극을 흥미진진하게 끌어주는 장치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전작 신승에서는 절세신마가 세계관 최강자입니다.
작중 내내 카리스마와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신승이 완결된 지 오래됐는데도 기억 속에 남아있어요.
맹주 사후의 교주는 절세신마와는 반대되는 인간이죠.
그러나 독자를 감복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둘 다 마교 교주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극 초반부에는 주인공 아버지 시점에서 진행이 됩니다.
사망 후 주인공부터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도 새로웠습니다.
양판소에서 보여주는 구성이 아니죠.
그 뒤로는 진우가 구르고 파워업 합니다.
나름 해피엔딩을 맞아요.
다시금 깨우친 점이 있습니다.
잘 설정된 캐릭터 하나가 정말 독자에게 큰 재미와 기쁨을 줍니다.
소설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점들을 깨닫게 해 준 글입니다.
김갑 LV.21 작성리뷰 (43)
으으으음베이컨 LV.17 작성리뷰 (29)
tratot LV.14 작성리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