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하고 뻔하지만 뇌절하지 않는 모범생같은 글.
누구나 예측가능한 스토리지만 작가의 필력덕분에 술술 읽힌다. 하도 퓨전이 넘치는 세상에서 이런 평범하고 정석적인 무협의 소중함을 느꼈다.

쉬지 않고 읽었다. 우각은 15권내의 소설이 완벽하다.

몇가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각 작품답게 평균이상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뻔하긴 해도 재밌는걸 우짜냐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각건 볼만하다

뻔하기 뻔한 전개지만 그걸 필력으로 매꿈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엉망진창이된 설정, 힘빠지는 마무리 떄문에 -1.5점

가장 궁금한건 어차피 혼자다니고 혼자할거면 세력은 왜모았음?부하들이 뒤질까봐 무서워서 아끼고 아끼다가 똥되는건디 ㅋㅋㅋ 뭔 전쟁할거마냥 으쌰으쌰하다가 결국 대장들끼리 결판내고 ㅋㅋ

저능아와 분노조절장애 집합소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책사형 제외하고는) 상대가 강하든 말든 누군지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분노하면서 칼부림하려고 한다
심지어 시골 촌장 아들도 강호의 후기지수한테 욕하고 당문의 고위인물한테 욕하고 이럼
카타르시스가 유명한 작가인데 이번 작에선 그걸 소설 전개로 풀어내는게 아니라 대놓고 눈빛이 어쩌느니 소름돋느니 하면서 유발하려고 애를 쓴다
갈수록 추락하는 작가 중 하나

우각의 클리셰는 다 들어가 있지만 신경 쓰이지 않는 수작. 회빙환이나 상태창 없는 진득한 무협소설.

북검전기 [우각] ★☆☆☆☆ (졸작)
-읽다가 내상 입을 수 있다. 왜냐하면, 웹툰이 멋지고 웹툰 보면 줄거리도 괜찮은 것 같고? 근데 소설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 이렇게 줄거리가 별로고 필력이 없는 수준인데 웹툰사는 왜 이걸 세탁해 주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한 줄 평: 웹툰만 봐라.

웹툰이 완결났습니다. 웹툰 보러 가세요

아쉬움이 많던 작품

정석적인 무협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