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한량의 삶을 살던 비관은 중병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지고 21세기의 공인중개사 김상준의 삶을 꿈으로 체험하게 된다. 가까스로 눈을 뜨고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현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 비관. 뛰어난 무예도 천재적인 지략도 없지만, 멸망이 예견된 촉을 살리기 위해 일어선다.
삼국지 팬픽 장르에선 이것만한 소설도 없다. 조경래 작가의 전 작인 삼국지 천하가 뭐 있었는데 그건 너무 전개를 질질 끌어서 참 답답했는데 이건 그것보단 낫다. 그렇지만 작가 특유의 캐릭터가 착한 사람인건 어쩔 수 없다. 뭐 큰 단점은 아니지만 조조처럼 비정하고 카리스마있는 인물을 기대하진 말란 것이다. 그래도 일단 필력과 고증이 좋으니깐 읽을 맛이 난다.
hol**** LV.10 작성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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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릿 LV.11 작성리뷰 (11)
당신이 촉빠라면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학신 LV.23 작성리뷰 (45)
밝은아이 LV.30 작성리뷰 (78)
마니아층은 더 좋아할 작품이 되었으나 그외 독자들는 전작에 비해 지루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micky54 LV.15 작성리뷰 (20)
조경래특)인 철학자랑질만 빼면 재밌게 볼수있음
3급누렁이 LV.40 작성리뷰 (155)
활자중독 LV.19 작성리뷰 (33)
듣보잡 군주를 모시던 같은꿈을... /
그리고 듣보잡(?) 문관이 된 마행처우 역거
어쨌든 재밌는 작품
고독한독서가 LV.23 작성리뷰 (44)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같은 꿈을 꾸다in삼국지와는 다르게 대중적인
매력을 함께 챙겨 보다 쉬이 읽을 수 있는작품
0inch LV.15 작성리뷰 (18)
핫맨 LV.11 작성리뷰 (11)
구랄 LV.7 작성리뷰 (5)
바다 LV.27 작성리뷰 (60)
다른 삼국지물과 달리 삼분지계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설이 시작된다
티라미슈 LV.14 작성리뷰 (20)
킴트롤 LV.21 작성리뷰 (20)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여러번읽으면 들어오던 문젯점이 안보임
전작부터 기대하던 전략쪽은 살짝 부족하긴하지만
그래도 전작에비해 발전한 삼국지물의 마스터피스
워삼이 LV.8 작성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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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오리 LV.18 작성리뷰 (24)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전작인 '같은꿈을 꾸다'보다는 개선되었지만,
중반 이후로 뜬금없이 스토리와 상관없는 사족, 개똥철학이 나오는건 너무 아쉽다.
드레이프나 LV.20 작성리뷰 (28)
Rainmaker LV.8 작성리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