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다투며 달릴 것인가지금의 자리를 지킬 것인가어머니의 죽음을 마음에 담고 가문에서 내쳐진 석대원 양종의 절기를 몸에 담고 앞을 다투는 세상, 쟁선계로 뛰어든다역사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과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문장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장엄한, 따듯하고 비정한, 가볍고 무거운 강호와 강호인들가장 오랜 집필 기간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가진 작가 이재일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점점 재미있는 이야기’ 쟁선계
무협을 무협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엮이는가를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 이 소설의 가장 큰 재미는 어떤 인물의 시점에서 보더라도 그 구조가 탄탄하게 연결이 되고 인물들이 얽혔다가 다시 흩어지고 다시 뭉치는 부분이 자연스레 연결된다는 점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인물들이 지닌 성격을 바탕으로 한 매력들이 곁가지처럼 나오는데 그런 매력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인물 자체의 성향이 더욱 견고해지거나 변화하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는 점 또한 높이 평할만 하다 물론 중간중간 납득하기 어렵거나 불필요하다 느끼는 부분도 존재하는데 악당이나 엑스트라 가운데서 몇몇 이들에게 많은 지분을 할애하는 것이나 주인공과 밀접한 조연들의 행적 중에 이야기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옛날 무협이다 보니 주 연령층이 높다고 생각된다. 글이 무거워 10대나 20대들이 보기엔 불편할 것 같다. 하지만 명작답게 인물들의 이야기가 매력있고 지리는 장면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글이 무겁고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되서 좀 지루했다. 적응하고 나서는 재미있게 봤다.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이 소설의 가장 큰 재미는 어떤 인물의 시점에서 보더라도 그 구조가 탄탄하게 연결이 되고 인물들이 얽혔다가 다시 흩어지고 다시 뭉치는 부분이 자연스레 연결된다는 점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인물들이 지닌 성격을 바탕으로 한 매력들이 곁가지처럼 나오는데 그런 매력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인물 자체의 성향이 더욱 견고해지거나 변화하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는 점 또한 높이 평할만 하다
물론 중간중간 납득하기 어렵거나 불필요하다 느끼는 부분도 존재하는데 악당이나 엑스트라 가운데서 몇몇 이들에게 많은 지분을 할애하는 것이나 주인공과 밀접한 조연들의 행적 중에 이야기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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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다가 잠도 못자고 며칠 동안 미친듯이 읽었던 소설.
이거 읽고 다른 무협소설들은 몇달 동안 눈에 안들어왔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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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신무와 남패무양의 결전.
비각과 검왕
혈랑곡주와 쟁선을 다투는 자들의 싸움
거대한 서사속에서 개개인의 기치 또한 살아숨쉬는 작품.
푸푸 LV.19 작성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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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필 LV.26 작성리뷰 (56)
기대가 커서 그랬던 것 같다.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그리 중요치 않은 인물에 대해서도 깊게 파고들 때면 솔직히 지루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깔끔한 전개와 훌륭한 서사는 역대급인 것도 사실.
호불호를 떠나 꼭 한 번은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소설이다.
재미로만 따졌을 때는 내 장르소설 top5에 못 들지 몰라도
잘 쓴 소설로만 따졌을 때는 무조건 top5안에 들어갈 글이다.
survivserin LV.24 작성리뷰 (39)
글이 무거워 10대나 20대들이 보기엔 불편할 것 같다.
하지만 명작답게 인물들의 이야기가 매력있고 지리는 장면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글이 무겁고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되서 좀 지루했다. 적응하고 나서는 재미있게 봤다.
킬유 LV.21 작성리뷰 (40)
필력은 무림사계를 뛰어넘은듯하다
군상극이지만 각각 인물들이 배경급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매력적인 인물들로 나온다
군상극 안좋아하는사람도 이 소설은 꼭 읽어보시길
영보스 LV.31 작성리뷰 (87)
Jun LV.27 작성리뷰 (69)
bx**** LV.40 작성리뷰 (144)
너무 옛날 감성
윤윤이 LV.14 작성리뷰 (8)
기본적으로 군상극인데 서사 흐름이나 인물 묘사가 어마어마하게 좋다. 필력만큼은 한국 장르 소설계 통츨어서 원탑이다. 문장들이 미쳤음.
솔직히 처음에는 주인공 석대원한테 썩 정이 가지 않음. 다만 서장의 심리 묘사는 역대급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인공 자체의 매력보다는, 서사가 진행되면서 석대원이 겪는 일들이 심금을 울림.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다.
검왕 연벽제부터 해서 서문숭, 소철, 운소유, 과홍견... 버릴 애들이 없다. 개방도 ㄹㅇ 멋있게 나온다. 전반적으로 주역들이 모두 간지가 쩐다.
그리고 철학적이다.
쟁선을 다투는 인물들이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지 너무 흥미진진하게 봤다.
압도적인 문장력으로 묘사하는 장면장면이 전부 주옥 같다. 특히 연벽제는 진짜...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거다. 소림쌍괴 엔딩씬에 버금가는 역대급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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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노사는 용틀딱이되버렸는데
쟁선계는 그래도 추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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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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