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다투며 달릴 것인가지금의 자리를 지킬 것인가어머니의 죽음을 마음에 담고 가문에서 내쳐진 석대원 양종의 절기를 몸에 담고 앞을 다투는 세상, 쟁선계로 뛰어든다역사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과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문장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장엄한, 따듯하고 비정한, 가볍고 무거운 강호와 강호인들가장 오랜 집필 기간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가진 작가 이재일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점점 재미있는 이야기’ 쟁선계
완결이 나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을 기다렸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천마군림처럼 미완의 명작으로 유명했습니다. 주인공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특징으로도 알려졌는데요. 개정되고, 완결이 난 후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석대원보다 다른 인물들이 더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 소설이에요. 이대 혈랑곡주는 이야기의 끝에서 천선기를 얻고, 작중 최강자가 됩니다. 무공은 최고가 되었지만, 이 자의 서사나 매력은 주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작가님이 나름 까이는 부분입니다. 비각과 무양문, 신무전 등을 큰 축으로 다양한 세력들이 앞을 다투고 싸웁니다. 무림의 배후에 깔린 석무경과 운리학의 설계와 복선들은 소름을 돋게 합니다. 결국 소수의 책사들과 소수의 초절정 고수들에 의해 돌아가는 세계였습니다. 부쟁곡주조차 운명과 음모에 의해 휩쓸렸죠. 천하제일고수가 된 다음에는 이제 인생을 주도하게 되지만요. 무협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명작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이야기에 몰입하기까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시간이 아깝다는 후회는 남지 않는 작품입니다. 몇몇 능선을 넘었을 때 찾아오는 기쁨이 있으면 끝까지 완주해보시길 바랍니다.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현재 천마군림처럼 미완의 명작으로 유명했습니다.
주인공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특징으로도 알려졌는데요.
개정되고, 완결이 난 후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석대원보다 다른 인물들이 더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 소설이에요.
이대 혈랑곡주는 이야기의 끝에서 천선기를 얻고, 작중 최강자가 됩니다.
무공은 최고가 되었지만, 이 자의 서사나 매력은 주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작가님이 나름 까이는 부분입니다.
비각과 무양문, 신무전 등을 큰 축으로 다양한 세력들이 앞을 다투고 싸웁니다.
무림의 배후에 깔린 석무경과 운리학의 설계와 복선들은 소름을 돋게 합니다.
결국 소수의 책사들과 소수의 초절정 고수들에 의해 돌아가는 세계였습니다.
부쟁곡주조차 운명과 음모에 의해 휩쓸렸죠.
천하제일고수가 된 다음에는 이제 인생을 주도하게 되지만요.
무협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명작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이야기에 몰입하기까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시간이 아깝다는 후회는 남지 않는 작품입니다.
몇몇 능선을 넘었을 때 찾아오는 기쁨이 있으면 끝까지 완주해보시길 바랍니다.
봄호랑 LV.25 작성리뷰 (62)
중서무 LV.59 작성리뷰 (339)
H D LV.19 작성리뷰 (30)
으으으음베이컨 LV.17 작성리뷰 (29)
수수수수퍼노바 LV.63 작성리뷰 (380)
이학민 LV.28 작성리뷰 (73)
말할 필요가 없다
무와 협보단 세계관안에서 살아숨쉬는
인물들을 그려냈다
군상극이란것을 처음보는데 너무 만족해서 다른 군상극을 볼 마음이 안생긴다
가끔 난잡해지는때가 있는데
그또한 실제존재하는 무림사를 글로 편집했다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