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북한이 붕괴한 한국에서 벌어지는 첩보 스릴러!
안전예방국 시리즈, <구직사생기>
북한 정권이 붕괴하고, 북한 인민이 몰려들며 혼란에 휩싸인 한국.
국제 사회와 구호 단체들의 외면, 혼란한 정세와 범람하는 북한제 무기들. 자동소총과 방탄복으로 무장한 카르텔들이 난립하고 옛 북한 지역에서 재배된 마약이 난립한다. 서울은 더이상 안전한 도시가 아니었다.
안전예방국.
그것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모토로 설립된 국가기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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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과를 졸업한 김세환. 취업 준비를 이어가던 어느 날, 북한이 갑작스레 붕괴되고 만다. 전공은 쓸모 없어졌고, 밀려오는 난민 때문에 가뜩이나 불안한 취업 시장은 멸망 직전으로 치닫는다.
그렇게 백수 생활을 수 년간 보내고, 그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다. 서류에서 면접까지 다이렉트로 합격하고 입사한 회사. 심지어 강남권에 위치한 고연봉의 무역 회사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곳은 마약 제조사.
출근 첫 날 이후 회사는 사라지고, 안전예방국이라 하는 정부 기관은 그에게 총구를 겨눈다.
한 순간에 세환은 국가로부터 쫓기는 몸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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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예방국 시리즈란?>
<안전예방국 시리즈>는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여러 작가들이 각기 독립된 내용을 집필한 소설 프로젝트입니다. 세계관 외의 이야기 상의 연계성, 연속성은 없으므로 차례대로 열람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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