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이름 김형인, 나이는 스물.폭우처럼 들이닥친 그 남자와의 이야기.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자신의 집 앞에 쓰러진 한 남자를 주워 온 이승주. 처음엔 그저 잘 닦고 잘 재워 놓기만 할 생각이었다. 다음 날이면 알아서 떠나 있겠거니 여겼다. 하지만 그 녀석―김형인은 어쩐 일인지 자연스럽게 눌러앉아 버리고, 정신 차리고 나니 이승주는 그와 몸을 섞는 관계까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원래부터 함께 살았던 것처럼 점점 익숙해져 가던 찰나, 김형인의 의미 모를 수상한 행동들에 이승주는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괜찮아요. 정말로 내가 당신을 떠나려고 하면, 날 죽여도 돼요. ……그러니 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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