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퀘스트로 탑셰프

히든 퀘스트로 탑셰프 완결

[히든 스테이지를 개방합니다.]
[히든 스테이지 1: 로마 (20 AD)]

내가 만든 요리의 재료는 과거에서 온다.

컬렉션

평균 3.77 (51명)

가나다라마바퇴사
가나다라마바퇴사 LV.28 작성리뷰 (45)
#직업물/전문가물 #요리물 #대체역사? #천재물 #노맨스

그간 본 요리물 중 제일 재밌었다
중요한 것! 볼거면 반드시 문피아에서! 작가님이 작가후기에 모티브를 얻은 음식의 사진이나 자료조사한 것 등을 올려주시는데 이건 문피아에서밖에 못본다

읽다보면 배고파서 야식 안 먹겠다는 다짐에도 새벽에 과자 뜯게 하는 소설

작가님이 고증때문에 자료조사 엄청 한 것이 느껴짐 작가님 건강하세요ㅠ
2021년 5월 30일 12:4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삼겹살에명이나믈
삼겹살에명이나믈 LV.20 작성리뷰 (29)
음식 묘사 좋고 고증 좋음.
주인공 캐릭터가 없고 존재감도 흐림. 작가가 처음부터 요리에 올인하기로 작정했는지 주인공 개인사나 스토리 전혀 안 나오고 (엑스트라가 아닌 비중있는) 조연도 없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만 함.
이상한 씹덕 테이스트나 하렘 없어서 좋지만 캐릭터성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싫을듯.
스토리는 무난무난하지만 워낙 신기한 요리가 많이 나와서 조금 다른 의미로 재밌음. 약간 신의 물방울 같음. 얘기가 재밌는게 아니라 지식이 재밌음.

2020년 1월 25일 10:29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삼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중반까지는 정말 좋았다. 내 인생 요리물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평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우선 초반에 언급한 포인트의 쓸모가 중반 이후로 언급도 되지 않았다. 애초에 포인트란 게 없었던 것처럼 포인트로 과거의 음식을 산다던지 하는 행동들이 아예 사라졌다. 초반에 비중있게 언급된 부분이 갑자기 사라지니 작가가 까먹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후반부에서는 재료의 중요성을 알고 농장을 직접 섭외하는 등 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지만 정작 포인트로 얻을 수 있었던 사라진 식재료들에 대한 주목이 없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그리고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스테이지에 대한 떡밥회수가 부족했다. 어째서 늦게 클리어했음에도 재진입 진행률이 이전 스테이지보다 빨랐던 것 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게 그 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난 후에 보여주는 주인공의 스테이터스와 세계랭킹에 대한 설명도 아예 주어지지 않았다. 10을 넘겨도 계속 올라가는 스테이터스의 끝은 어디이고 세계랭킹이 어떤 기준으로 집계되는지 등 주인공이 의문을 품었던 내용에 대한 답이 없으니 독자들도 완결까지 해결할 수 없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완결 부분에 갑작스럽게 나온 여신은 글의 몰입을 깨기 충분할 정도로 이상했다. 떡밥 없이 비밀을 갑자기 푸는 건 좋게 보이지 않았으며 아직 떡밥이 뿌려졌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었기에 더욱 그랬다. 또한, 히든 퀘스트와 히든 스테이지를 중점으로 삼았음에도 정작 스테이지는 총 3군데로, 영국과 이탈리아를 각각 분리하더라도 4군데밖에 되지 않았다. 이 부분도 아쉽게 느껴졌다.

주인공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선이 많았다. 후반부에 나오는 주인공의 트라우마 해결방법과 초반부분에 악역처럼 행동했던 노셰프가 술을 먹더니 갑자기 주인공의 요리를 찬양한다던가 여러 부분에서 설명의 부족이 느껴졌다. 그리고 홀 서버의 세계대회에서 이성으로서의 접점이 없던 인물과 0고백 1차임을 전개한 부분도 상당히 뜬금 없었다. 전개상 어느정도의 상황생략은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전개를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결정적으로 위에 언급한 여러 단점들이 겹쳐 완결임에도 글이 끝났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주인공의 목표는 세계 제일의 셰프였지만 정작 그렇게 된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했으며 아직 떡밥으로 남은 여러 스테이지들 때문에라도 글이 완성되었다는 생각을 갖기 힘들었다. 글이 중간에 뚝 끊긴 느낌으로, 대충 낸 완결 같았다.

그래도 요리의 섬세한 묘사와 그럼에도 겹치지 않는 필력은 좋다고 생각한다. 단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현재에 비해 과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초반에는 너무 과거로 간 탓에 이름만 같은 이세계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개가 이어질수록 그런 부분이 줄고 주인공이 과거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인상 깊었다.
2022년 1월 25일 2:5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만권독파고졸백수
만권독파고졸백수 LV.12 작성리뷰 (14)
요리는 잘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일해본 적 없는 주인공이 자기 가게를 운영하다가 심심해서 하던 모바일게임이 현실이 되어서 고대로마와 현대를 와리가리하며 퀘스트 깨고 성공하는 스토리.
딴거 다 제치고 요리 묘사랑 고증때문에라도 볼가치 있음 무히려 현대가 노잼
2019년 12월 26일 1: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모두까기인형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요리 기본기는 탄탄하지만 골목의 작은 밥집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이 고대 로마의 인물인 마르쿠스에게 빙의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로마의 식재료를 현대로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 작가가 요리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요리 묘사가 좋고 고대 로마 기록에 대한 고증이 철저해서 나쁘지 않다. 요리의 신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읽은 요리물 중에서 제일 볼만했던 글.

다만 주인공을 포함한 캐릭터성이 처참하고 글을 흥미롭게 이끌어나갈 목적의식이 없어서 전개가 그다지 재미없다는 것이 문제. 주인공이 특별히 무슨 요리사가 되고 싶다 이런 것도 없고 그냥 유명한 래퍼한테 투자받아서 레스토랑 열고 그런 수준. 캐릭터 조형이 안 좋으니 방송이다 뭐다 대리만족을 위한 시도를 해도 영 재미가 없다.

장르적인 재미가 부족한 반면 작가님의 철저한 고증과 지식이 비문학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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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5일 12:1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12461262431
12461262431 LV.36 작성리뷰 (119)
볼만함
2020년 2월 11일 9: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기사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요리물에 대체역사를 잘 섞은 소설.
요리쪽에 지식이 많지 않아 고증이 완벽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료 조사를 충실히 한 인상을 줌. 초반에는 고대 재료의 우수성을, 후반에는 먹어본 재료를 현대에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둠. 개인적으로 최근 전개가 더 괜찮다고 생각함.
2020년 9월 13일 5:0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씨리즈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베스트 요리소설인데 연재가 느림이랑 프랑스가 존노잼이라 반개씩 깍음
2021년 6월 5일 10:2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zack93
zack93 LV.27 작성리뷰 (55)
아래분은 게임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그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처음 부분에서 너무 게임 시스템 스러운 모습에 거부감이 살짝 들었을 정도니까요, 결국 호불호의 영역일것 같습니다.
다만 맥거핀이 되어버린 부분들에대해서는 좀 아쉽네요. 아시죠? 말이 좋아서 맥거핀이라는건.
그리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부분은 어처구니?가 좀 없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과거에서는 주인공이 미래의 요리로 매력을 보여서 여러 경험을 쌓는데, 그게 요리를 잘하게 되는 근간이 된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할수밖에요... 그래서 현대파트 마지막 부근에서는 ???? 란 느낌이 들었고요.
결론은 현대파트로 -1점, 맥거핀으로 0.5점 입니다.
작가님이 플롯도 짜시지만, 이 캐릭터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장면을 그리기 위해 글을 쓰면서 조금씩 플롯을 트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뭐 그래서 얻는 장점이 있다면, 이런 의도치 않은 맥거핀이 주는 단점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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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30일 12:2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펀치
펀치 LV.27 작성리뷰 (67)
오직 요리에 관한 글이 100퍼라 중간에 환기해주는 요소가 없다보니 좀 물릴 수 있고 시스템이 가진 장점이 굉장한데 그걸 다 이용하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이 있음
또 후반부의 장기적인 에피소드가 지루한 느낌이 있음
다만 과거와 현시대를 넘나들면서 경험을 쌓는 설정이 참신하고 요리에 관한 묘사가 자세하며 전문적인 느낌이 들어서 요리물이 취향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음
2022년 12월 23일 10:1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요미찡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리뷰 보고 기대를 좀 많이 해서 그런가 극초반 진입 장벽이 좀 있었어요.
설정이 너무 좀.. 설득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할까... 흔판소 느낌이었어요.

좀 지나서 카키 등장하면서부터 흥미로와졌고 중반은 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글에 힘을 뽝 주기 위해서 작가님이 많이 공부하고 있구나 하는 게 글 전체에서 느껴졌어요.
하지만 현실과 스테이지 구간 변환에서 스토리가 뚝뚝 끊기는 듯한 느낌이 전해져서 전환 될 때마다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한 건 남주만이 아니었구요.

잘 보다가 페르난도 나오는 후반부부터는 ???????????????????????????? 가 되었어요.
프랑스 구간의 재미도 굉장히 반감되면서 남주 성향이 확 변해서 캐붕맛이 짙어졌고, 소설의 장르가 요리물에서 정치 수혈 레스토랑 경영물화 되는 느낌에 현실 요리 파트도 거의 안 보이면서 과학적 요리의 노매력, 과감한 장르 탈출물 느낌으로 변화했고 거기서부터 재미는 뚝 떨어지고 말았네요.
개인적으론 유셰프 성향이 안 맞기도 했는데 에피소드 크게 나오면서 남주가 갑자기 멘붕화 되고 둘이 같이 멘붕캐붕 요지경 난리부르스를 추기 시작해서 가슴이 답답해지기 까지;;;;

후반은 글에 열정과 열의와 성의가 모조리 가출을 하고 극초반에서 느꼈던 느낌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느낌이었네요. 스테이지의 설정과 역할은 삭제되고 소설은 산으로 간 느낌에 후다닥 대충 마무리까지..
아주 버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버린 느낌을 버릴 수 없는 가운데 토막이 그나마 제일 맛있었던 소설이었어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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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7:33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휘
LV.30 작성리뷰 (88)
중후반? 후반?부에
해외로 요리배우러 가는 부분이였나 ?
거기서 부터 너무 재미없던데
2023년 10월 7일 10:2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요나욘나예뻐
요나욘나예뻐 LV.47 작성리뷰 (214)
현대(현실) 파트가 노잼
2024년 5월 13일 5:0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jljivim155
jljivim155 LV.31 작성리뷰 (88)
작가의 탄탄한 조사력이 이 작품을 받쳐주는 기둥이었음. 역사 파트가 정말 재밌었는데, 완벽한 고증은 그 자체로도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음.
다만 그 반동 때문인지 현대 파트가 재미가 별로 없었음. 구성상 역사 파트에서 얻어온 것들을 현실에 적용할 필요가 있지만, 현실은 역사 고증이 불가능해서인가 좀 작가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느껴졌음. 그래서인지 후반부 파트에서 결국 작가가 무너졌고, 후반 스토리와 엔딩은 거의 날림 수준이었음.
그냥 호흡 자체를 진짜 길게 잡고 과거 이야기만 계속 하다가 짬짬이 현실 파트 나오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자료조사 자체를 너무 성실하고 자세하게 하다 보니까 그거 자체로 작가 본인에게 무리가 갔던 것 같음.
요리의 신도 그렇고, 요리라는 분야의 '끝'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애매하니까. 현실에서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목표의식이 흐지부지해진다는 딜레마가 있는 것 같음.
그럼에도 좋은 소설이었기 때문에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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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2:3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쁘띠
쁘띠 LV.30 작성리뷰 (88)
더 줘
2025년 7월 4일 5:1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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