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외전 [단행본]

악의 꽃 외전

<1권>
모든 비빈들에게 공평했던 기나라의 황제, 희윤.
그가 늦은 밤, 호숫가에서 한 떨기 작은 꽃을 발견한 순간부터
내명부에는 큰 파란이 일었다.
“어찌 그대인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나를 두고
폐하를 위해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그대라니…….”
어릴 적부터 황제의 여자로 자라
희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던 황후, 이우.
“내 몇 송이 꺾어 줄 테니 폐하께 가져다 드리겠느냐?
꽃이 너무 고와 혼자 보기가 아쉬워 보낸다고 전하여라.”
황제의 작은 꽃으로 궐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어리고 천진한 귀비, 송소화.
“다 제가 모자란 탓이 아니겠느냐. 손에 쥐고도 행하지 못함은.”
아름답고 화려한 만큼 독한 가시를 품고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혜비, 최이란.
한편, 희윤의 이복형 희원은 황제의 냉대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는 우에게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
“가지 않으마. 네가 떠나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네 곁에 있으마.”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2권>
‘내게 주어진 것은 고통뿐이었건만 네게 주어진 것은 축복뿐이었다.
나는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네게는 모든 것이 주어졌다.
그러나 결국 너를 망가뜨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너를 원한 그와 그를 원한 네가 될 터였다.’
예기치 않은 회임으로 소화가 황후가 된 후,
모두가 제각기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 역시 황제 희윤에 대한 마음을 끊어 내 제가 쥔 것을 휘두르기로 결정한다.
“악은 따로 있지 않으냐.
제 아이의 죽음마저 외면한 비정한 아비가 악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하늘이 벌해 주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벌해야겠다.”
제 손아귀에서 우를 놓지 않으려는 황제 희윤과
우를 마음에 품은 희원은 서로 반목하기에 이른다.
“반역이라도 일으킬 셈입니까?”
“저는 선택했습니다, 폐하.”
“황제의 비를 품고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죽음이 두렵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한편, 이란은 황후가 된 소화에게 가짜 서찰을 전달하는데…….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