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중 일어난 사고로 칠 년간 실종되었다 돌아온 열 셋의 소년. 그날 이후, 아이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 친구가 생겼다. 마음 속으로 간절히 빌며 문을 열면 모습을 드러내는 피아니스트의 마을. 전설의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자라나는 피아노의 천재는 어떤 모습일까?
몇 번 도전했다가 너무 오글거려서 계속 하차했었는데 <툭하면 감정과잉, 오글거린다고 까는 풍조가 쿨찐들을 양산한다!>는 일침 맞고 깊히 반성했음ㄹㅇ
그래서 꾸역꾸역 토하면서 다시 읽기 시작함.
정말... 경우 작가의 미친듯이 오글거리는 음악 묘사와 문장들은 감탄만 나온다. 악마의 음악 때부터 감탄했던 부분인데 화룡에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그냥 작가가 좋아하는 음악 소재가 아니라서 묘사를 못한 것 뿐이었음ㅋㅋ
이런 문장 부분에서의 오그라듦이야 취향이니 그냥 어떻게 넘기겠는데 전개가 너무 음습함.
주인공이 음악원에 입학하려는데 수상경력이 없으니 당연히 거절당함. 그래서 바로 국제대회 참가하려고 연주 영상을 보내는데 그걸 보고 천재적인 재능에 놀란 심사위원들이 공항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고(나 이거 음악천재에서 본 거 같음) 입학을 거절했던 교수는 뒤늦게 허둥지둥 도게자 사과하면서 입학시켜줌ㅋㅋㅋ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그래서 꾸역꾸역 토하면서 다시 읽기 시작함.
정말... 경우 작가의 미친듯이 오글거리는 음악 묘사와 문장들은 감탄만 나온다. 악마의 음악 때부터 감탄했던 부분인데 화룡에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그냥 작가가 좋아하는 음악 소재가 아니라서 묘사를 못한 것 뿐이었음ㅋㅋ
이런 문장 부분에서의 오그라듦이야 취향이니 그냥 어떻게 넘기겠는데 전개가 너무 음습함.
주인공이 음악원에 입학하려는데 수상경력이 없으니 당연히 거절당함.
그래서 바로 국제대회 참가하려고 연주 영상을 보내는데 그걸 보고 천재적인 재능에 놀란 심사위원들이 공항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고(나 이거 음악천재에서 본 거 같음)
입학을 거절했던 교수는 뒤늦게 허둥지둥 도게자 사과하면서 입학시켜줌ㅋㅋㅋ
지금부터 저를 쿨찐이라고 불러주세요.
지금 손발 없어서 혀로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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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너머로 LV.19 작성리뷰 (35)
감정이입 잘 하려면 한번에 쭉 보는게 좋은데 아직 완결나려면 좀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