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조건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친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나, 이런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심장이 얼음처럼 굳어있던 남자.그런 남자에게 심장이 제 주인을 먼저 알아보고 세차게 뛰어대기 시작했다.여자를 향해 직진으로 돌진했지만 여자가 단단히 세워놓은 벽에 막혀버렸다.이 심장의 울림이 여자에게 전해질까?얼떨결에 여자의 변호를 맡게 된 남자.언제나 조용하고 단아했던 여자에게 덜컥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이미 2년 전에 죽었다며 입조차 열지 않는 여자 때문에 속이 타들어갔다.이런 자신의 마음은 동정? 연민? 그도 아니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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