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다수 첨가되어 있지만
되게 고증을 잘한 작품

나는 뇌가 없어

고증? 어색함? 그런거 포기하면 편해. 그냥 보다보면서 노는 작품.
대체역사 카테고리에 있지만 설정이나 스토리개연성 등에서 역덕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적은듯
그냥 대체역사가 아닌 조선이라는 판타지의 나라라고 생각하면 편해진다.

작가의 대체역사소설 설정집에 가깝다. 전작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머리를 비우면 된다

.

이세카이물이라고는 하지만,
국뽕에 의지하면 그럭저럭 볼만 했다.

국뽕이란 펜네임 자체가 자조적인 느낌까지 든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건 정말 시장을 잘 분석해서 노리고 만든 소설이다. 작가 본인도 알 것이다. 모를 수가 없다. 본인이 쓰면서 국뽕을 치사량으로 넣으면서 고증 개연성 개나 줘 버렸다는 걸. 근데 조회수와 구매수가 증명한다. 이게 먹힌다는 걸. 정석적인 글을 쓰던 사람이 펜대를 꺾고 쓰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작가가 닉값하는 작품

재밌다

킬링타임용으로 라이트라이트한 작품. 고증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읽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패스 하시길, 먼치킨 좋아 국뽕좋아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면 추천. 두루두루 보는 입장에서는 소설 재미 낫배드

옛날의 조선이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 속 조선이라 생각하고 봐야 적응된다.

지금까지 읽었던 대체역사물중에서 제일 신박한 소설, 수작

웃긴 소설은 착한 소설이지

주요인물들의 대사 티키타카는 좋은데 내용이 너무 늘어지는 듯

가볍게 보기 좋은 판타지

재밌는데 요새 너무 질질 끔...

내 취향이라서 좋음. 그런데 작중 주인공이 클리셰 클리셰 노래를 부르지만 틀에 박힌 구조가 좀 불편

옛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 정보량이 부족해서 현명한 선택을 못했다고 말해놓고 작중 인물들이 너무 1차원적임.

대체역사물 요즘 많이 찾아보는데

뭐 고증이런거 아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런 대리만족 느끼려고 보는거니까 괜찮음

근데 너무 주변인물들을 1차원적으로 묘사하는것 아닌가.. 서술 방식도 재탕 너무 많음... 보다가 똑같은 서술 나오면 걍 뒤로 넘김 내용이 진짜 똑같아서

대체역사물을 처음 접한 작품인데 작가가 좀 설명충이다. 뭔가 문물을 설명할 때 위키를 가져다 박았나 생각나는게 몇번 있었고 일본 에피소드때는 너무 일본식 이름들이 난무해서 내거 뭘 읽고 있는지 헷갈릴 때도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려고 주변 사람들(궁에서 일하는 신하들) 지능을 좀 낮춘 것 같아 아쉽다.

뭐 댓들에 이리저리 말이 많은데 그래도 나는 재밌게 봣음

처음에 참신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반부터 너무 질질끌고 개연성부족... 루즈함

대역의 독자풀을 한층 끌어올린 소설.

고증따지는 대역물이아닌 조선배경 스팀펑크라고 치고 보면 필력덕에 술술읽힘
주인공을 똑똑하게 만들기를 포기하고 주변인물들 다들 빡대가리로 만든거만 참으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