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 관람가로 연령조정 및 개정된 작품입니다“네가 백수라고? 그래서 돈이 없었다는 거냐? 그보다 이름이 뭐냐니까?”"제 이름이 백수라고요! 김! 백! 수! 다스릴 백에 닦을 수를 써서 백수!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이름을 물어보는데 직업을 이야기 하냐고요! 아저씨 바보에요?“크큽- 웃어서 미안하다. 설마 이름이 백수일 거라고 생각 못했거든. 직업도 백수는 아니지?”“……전업주부에요."집안의 가장인 누나의 밑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요리 100단, 살림 100단이 된 꽃미모의 자칭 전업주부인 백수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목놓아 울다 자신에게 손수건을 건네준 수민과 만나게 된다.백수와 사장. 20대와 30대. 전혀 안맞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생각 외로 금세 친해지고, 일에만 빠져살던 수민은 엉뚱하지만 밝고 사랑스런 백수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한편, 백수의 죽마고우인 설은 갑작스레 백수의 옆에 나타난 수민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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