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선독점]시간 엄수. 원칙 준수. 인간미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남자 고 결.월급 루팡. 칼퇴 필수. 오기와 배짱 그리고 약간의 뻔뻔함으로 똘똘 뭉친 여자 차여래.이중 계약으로 우연히 한 달간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무사히 끝나나 싶었던 한 달 동거의 끝을 하루 앞둔 그날! 일이 터졌다!“나랑 자.”“예?”“무서우니까 나랑 자.”“워―.”술에 취한 결이 그녀의 방 문턱 앞에 떡하니 버티고 서선 유혹을 한다. 그것도 모자라 결은 그녀에게 앞으로 한 달간의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는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제안을 해 오는데……!……아아, 그나저나 직장 상사와의 원나잇은 잘하는 짓인가요, 하느님? 맞다. 난 기독교도 아닌데. 이런 날 보고 있다면 내게 정답을 알려 줘, 붓다-!‘수상한’ 상사와 ‘성깔 있는’ 부하의 21세기 동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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