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이미지로 남편 마강준과 살고 있는 함예리,늘 출장을 다녔던 남편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재벌의 사생아였던 예리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을 감행했지만 이미지만 맑은 신부였을 뿐실은 보통기준으로 적당히 나태하고 적당히 지저분한 모습이 함예리의 실체였다.하지만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서는 실체를 숨기고 청결한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늘 출장을 자주 다녔던 남편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일도 중요하지만 부부 관계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고 출장을 줄이겠다고 청천벽력 같은 선언을 하는데……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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