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년간 산속에 숨어들었던 은거 기인,정천입지(頂天立志) 엄가진.어느 날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장이를 만나게 되는데…….'이건 정말 늪이다.저런 놈을 죽게 버려두고는남은 삶 동안 제대로 수련하지 못한다.'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장이의 딱한 사정에자신이 살아온 평생을 걸고서 세상에 나오기로 결심한다.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서…뒤틀린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서…전대 고수 엄가진, 울보 노인 장두춘,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장이,세 사람이 강호에 발을 디딘다.
생명닷컴 LV.15 작성리뷰 (22)
주인공 주변 사람들이 너무 우연이 겹쳐 죽지 않는 작위적임이 보이지만
그 조차 제목과 같이 따뜻한 강호를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결말과 전개속도에 호불호가 조금 있을듯 하지만 나는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