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좋고, 주인공 캐릭터성 좋고, 트라우마 극복방법도 마음에 들었음. 근데 진짜 짜증나는 부분이 주인공 남자친구임. 얜 시끄러운 캐릭터에 맨날 주인공한테 뭐 좀 같이 해달라 찡찡대는 포지션으로 나옴. 그리고 그게 ㅈㄴ거슬림 한 두번도 아니고 완결 직전까지 3번이 넘음ㅅㅂ. 얜 나오기만 하면 그냥 단비짓거리함. 그리고 그걸 주인공이 들어주는게 고구마였음. 또다른 소꿉친구인 여사친은 찐친느낌으로 오히려 호감임. 근데 저 남자친구놈 때문에 완결 보기 전에 때려치움. 진짜 몇십화만 더 보면 완결인데 걍 ㅈ같아서 안볼란다.
그 초반부터 등장하는 주인공의 트라우마, 작가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독자 입장에선 전혀 불필요한 사항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 같아서 고구마 한가득이다. 그 외에도 캐릭터 조형에 실패해서 발생하는 고구마도 있고, 초반부만 읽다가 포기했지만 고구마 지뢰가 초반 곳곳에 있었다.
문체는 괜찮아서 꽤 많이 봤는데.. 결국 못 버티고 후반에 덮었네요. 전반적으로 여기저기 굉장히 설정 구멍이 많다고 느껴졌고 전혀 공감이 안 됐어요. 트라우마 자체의 설정은 이성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막상 소설 전반에 깔려 있는 건 고구마였고 해결법에도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으며 초반 남주의 심리적인 불안함 서술은 무슨 드라마 퀸의 조울증 같아 보이기도;; 배우물은 작중작을 보는 재미가 큰데 작중작 스토리며 진행 방식 서술 방식이 다 노매력이었어요;; 뭔가 계속 보면서 그들만의 리그를 아주 먼 곳에서 면봉으로 지켜보는 느낌으로 소설에 흡입이 안되고, 그 와중에 고구마는 계속 터지고 친구 둘 모두 굉장히 민폐스럽게 느껴졌달까.. 특히 아이돌 빡민은 정말 나까지 빡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지녀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어요. 저게 무슨 친구인가 원수 같은데.. 라는 마음으로 덮습니다. 안뇽.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그럭저럭. 아주 못쓰는 건 아닌데 ..
그렇다고 또 엄청 잘썼다고 하기도 뭐하다.
딱히 단점은 없는데 .. 장점도 없는 그런 느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reveeds LV.30 작성리뷰 (76)
불필요한 사항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 같아서 고구마 한가득이다.
그 외에도 캐릭터 조형에 실패해서 발생하는 고구마도 있고, 초반부만 읽다가 포기했지만
고구마 지뢰가 초반 곳곳에 있었다.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전반적으로 여기저기 굉장히 설정 구멍이 많다고 느껴졌고 전혀 공감이 안 됐어요.
트라우마 자체의 설정은 이성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막상 소설 전반에 깔려 있는 건 고구마였고 해결법에도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으며 초반 남주의 심리적인 불안함 서술은 무슨 드라마 퀸의 조울증 같아 보이기도;;
배우물은 작중작을 보는 재미가 큰데 작중작 스토리며 진행 방식 서술 방식이 다 노매력이었어요;;
뭔가 계속 보면서 그들만의 리그를 아주 먼 곳에서 면봉으로 지켜보는 느낌으로 소설에 흡입이 안되고,
그 와중에 고구마는 계속 터지고 친구 둘 모두 굉장히 민폐스럽게 느껴졌달까..
특히 아이돌 빡민은 정말 나까지 빡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지녀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어요.
저게 무슨 친구인가 원수 같은데.. 라는 마음으로 덮습니다. 안뇽.
더보기
유소제이 LV.17 작성리뷰 (29)
스몰토크 사설이 지나쳐서 260화 가운데 절반이 헛소리 처럼 느껴짐
매력 없음
WH YH LV.59 작성리뷰 (334)
무난하게 재밌음
크리스마스트리 LV.26 작성리뷰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