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좋아요, 제가 나갈게요."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이럴수가.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닦아.”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당하고 싶어?”일러스트ⓒ TD타이포ⓒ licock
묘도지석묘 LV.27 작성리뷰 (46)
DIGDUG LV.31 작성리뷰 (81)
작가님의 전작은 재밌게 봤었지만 이번작품은 저번작품보다 정말로 무슨이야기인지 모르겠는 작품
전혀 소박하지 않은 삶과 여러가지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섞이고 섞여서 ???로 60화까지 읽다 하차해야겠다고 마음을 가지게되네요
60화까지 감상 고양이가 귀여웠다.
리븐 LV.12 작성리뷰 (13)
파스리 LV.16 작성리뷰 (24)
악녀물이 악녀인걸 본 적 있는가? 손에 꼽을 정도의 소설만이 악녀이며,
나머지는 생각이 모자란 여자거나 그냥 걸크러쉬를 악녀라 한다.
마찬가지다.
버림받고, 소박한.
뭐래.
Wini LV.35 작성리뷰 (104)
(쓰레기는 내가 먼저) 버리고 즐기(는거라고 착각하)는 소박(하지 않고 다사다난)한 독신(이라기에 질척대는 남자들이 많은)의 삶
필력과 특유의 시니컬한 감성이 작품의 재미를 보장!
Nueahn LV.35 작성리뷰 (109)
여주와 남주의 성격도 맘에 들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보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를거에요.
박귀리 작가님 작품은 이 소설이 처음인데 다른 작품들도 읽고싶어졌습니다.
로판매니아남 LV.14 작성리뷰 (16)
4부로 넘어가며 살짝 난잡하며 집중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었음
외전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느낌이 강함
계란지단 LV.16 작성리뷰 (23)
hanaaa LV.26 작성리뷰 (63)
1부 완결나고 2부 기다리는데 얼른 연재 하셨음 좋겠음
로판처돌이 LV.20 작성리뷰 (36)
난 결제하는편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보는 편인데 이건 결제까지 하게만듬 꼭 보삼
쩡 LV.32 작성리뷰 (90)
nono no LV.12 작성리뷰 (11)
여우꼬리풀 LV.6 작성리뷰 (2)
and LV.11 작성리뷰 (11)
Jeonghyun An LV.19 작성리뷰 (32)
밋히밋 LV.6 작성리뷰 (4)
체잘헤사랑해...
로젤 LV.6 작성리뷰 (3)
마이너티 LV.25 작성리뷰 (55)
프스프 LV.13 작성리뷰 (13)
1권만 봤을 땐 그렇게 큰 세계관과 로판일줄 몰랐는데 1권 지나고 2권부터는 그냥 그 세계관에 훅 끌려가서는 쉬지 않고 달리게 됨 진짜 남주 매력이 넘사벽 주변 인물들도 매력 넘침
그리고 후반부에선 너무 많은 떡밥이 뿌려지고 회수되고 해서 사실 내가 이해한게 맞나? 싶을 만큼 정신 없어서 마음 먹고 읽기를 바람 근데 그게 너어어무 재밌다는 거...
물론 초반의 가볍고 코미디한 부분들을 잘 견뎌야함 유치하다고 충분히 생각 들 수 있는데 뒤로가면 유치하지도 가볍게도 느껴지지 않음
버즐서 안 본 눈 사고싶다 그러고 다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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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z LV.32 작성리뷰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