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제왕

신비의 제왕 완결

어느 날 갑자기 이계에 떨어진 평범한 직장인 민석은 자살한 로엔 왕국의 역사학도 ‘클레인 모레티’의 몸에 빙의한다.근세 유럽과 닮은 이계에는 마법과 신비학의 힘을 이용해 이능을 손에 넣은 ‘초월자’들이 존재했다.이후 민석은 자신보다 먼저 이계에 도착해 황제의 자리에 오른 ‘로셀 대제’가 남긴 단서를 이용해 ‘점술가’가 되는데…….과연 그는 ‘점술가’의 능력을 활용해 더욱 강한 초월자가 되어 자신이 살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작가 : 커틀피쉬(愛潛水的烏賊)원제 : 궤비지주(詭秘之主)번역 : 김송이

더보기

컬렉션

평균 4.07 (529명)

Quinn
Quinn LV.13 작성리뷰 (15)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더라...
20대 까지는 어케 어필이 될 듯 하나 30대 이상이라면 그저 그럴 것임, 탐탄하고 세밀한 세계관은 장점이나 스토리나 심리묘사를 글로 녹여내는 필력의 흡입력은 기대이하였음.
요즘 뻔하게 나오는 장르 소설들 중에서는 수위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그 퀄리티의 근간이 결국 세계관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일 정도로 문장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독자를 끌어가는 힘이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 작품의 밸런스가 유지되는 반면에 이 소설은 장단점이 너무 명확한 탓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히 직관력이 좋은 독자들은 이 소설을 보면서 지루해 할 가능성이 높음

더보기

2020년 12월 1일 6:09 오전 공감 1 비공감 2 신고 0
9119a
9119a LV.18 작성리뷰 (27)
빌드업이너무길다
2020년 12월 11일 8:17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기사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현재 번역되는 중국 소설가중 원탑. 설명이 조금 많은 것과 전개가 다소 느린 점 빼면 단점을 찾기 어렵다. 조금 더 빨리 번역되었으면 하는 바람.
2021년 1월 24일 6:49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박찬빈6533
박찬빈6533 LV.5 작성리뷰 (2)
중국소설이라 너프 먹어서 별점이 이런데, 스케일 + 세계관은 압도적임. 국내 장르소설에서는 나올수 없는 스케일
2021년 1월 26일 10:29 오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다온이 아빠
다온이 아빠 LV.20 작성리뷰 (33)
아르카나보다 재미잇음
2021년 2월 14일 8:16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정주영
정주영 LV.27 작성리뷰 (55)
이 소설이 재밌는 이유는?
독창적이면서 매력적인 세계관과 디테일한 묘사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속 세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과 능력, 임기응변 등이 매력적이다
2021년 4월 26일 12:1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황윤태
황윤태 LV.28 작성리뷰 (67)
매우 재밌음. 번역 기다리다 성질뻗쳐서 그냥 영문으로 다읽음
2021년 6월 15일 1:54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김세건
김세건 LV.4 작성리뷰 (1)
재미있는데 소설 초보나 복잡한 글 싫어하시는 분은 읽기 힘든 글입니다. 소설 좀 읽으시는 분들은 취향 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소설 읽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하고 읽으시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진부하지 않고 탄탄한 설정이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코즈믹호러가 가미된 크툴루 기반 판타지 소설입니다.
2021년 8월 3일 1:29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생크림빵
생크림빵 LV.13 작성리뷰 (11)
묘사가 뛰어나서 초반에 놀랐으나, 잔잔하고 지루해서 소설의 맛을 제대로 보기도 전에 때려치움. 나중에 완결 나오고도 평이 좋으면 도전해볼듯.
2022년 1월 7일 8:30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텍스트중독자
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71)
등장인물, 세계관, 연출 다 괜찮은데

작가가 극심한 설명충..

작품 내 서술에서부터 말 개많은데
심지어 등장인물들도 작가 따라서 다 설명충임

그냥 설명 ㅈㄴ 좋아함. 설명 원패턴임
죽을만한 위기 겪어도 설명은 다하고 죽어야함.

그러다보니까 본격적으로 사건이 벌어질땐 재밌어도
지루한 설명이 쌓이니까 몰입감 떨어짐

예를 들어 신입이 회사업무 배정받으면
"나는 배정받은 전반적인 일에 대해 인수인계를 받았다."
이렇게 간단하게 쓸 수 있는걸 작가는

"내가 배정받은 일은 3교대 관리업무이다. 주급은 4파운드이고 휴가는 한달에 하루. 내가 배정받은 자리는 화장실과 가까운 자리라고 한다. 그 자리는 전임자가 쓰던 자리라고 하는데 즐겁지는 않았다. 업무에 사용되는 문구류는 에드먼드한테 받으면 된다고 했다. 에드먼드는 회계학과출신이란다. 그만큼 숫자에 밝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면 되겠지. 사무실 내에 프린터도 2개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용지도 에드먼드에게 요구하면 된다고 한다. 난 내가 쓸 파란색 칫솔도 챙겼다. 이 회사는 칫솔을 제공하지 않아 따로 써야할 칫솔을 챙겨야 한다. "

작품 내에서 하루종일 이딴 지랄을 해대는데 ㅅㅂ 몰입감이 생기냐고ㅋㅋㅋㅋ

더보기

2022년 3월 31일 6:16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호호호랑이
호호호랑이 LV.22 작성리뷰 (41)
200화부터 재밌다는데 200화면 소설책으로 7~8권 분량이다. 다른소설 같았으면 기승전결 완결이 났어야 하는 분량. 거기까지 참고 볼수가 없을정도로 재미가없다. 몇천화짜리 선협물도 잘만 봤지만 이건 분량의 문제를 떠나서 꾸역꾸역 참고 봐야한다는게 맘에 안든다.
번역이 개판이라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뭐 어쩌겠는가 중국인이 아닌이상 번역본을 보게될텐데 그럼 그게 한국인이 느끼는 그 책의 한계인거지
진짜 이게 왜 9점짜리인지 전혀 인해가 안가고 중국인들이 별점 올려놓은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2022년 11월 5일 4:28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띵작찾습니다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1. 사건이 벌어짐
2. 정보조차 없는 주인공의 감성추리 시작
3. 뇌내망상 적중

무한 반복
2022년 11월 17일 2:3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together
together LV.17 작성리뷰 (26)
실로 엄청난 작품이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지적한것처럼 번역이 문제임.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산업혁명 시기의 풍경과 시대상, 구성원들의 삶의 풍경을 정말 잘 그려냈다는 점? 그리고 그 생활상 묘사를 살펴보면서 내가 마치 그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 실로 우리가 왜 소설을 읽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작가임.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건조한 공간에서 지리한 심리대결만 반복된다는 점과, 고레벨의 전투가 쪼렙 싸움보다 노잼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막판엔 의무감으로 읽은 부분도 좀 됨.
그리고 판타지업계는 진짜 하루빨리 ai한테 책을 읽히고 표지 그리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23년 4월 23일 2:34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하이12344
하이12344 LV.20 작성리뷰 (37)
초반에 설명이 좀 많았지만 참고보니 되게 재밌게 봄. 설정이 엄청 참신해서 좋았음
2023년 7월 14일 6:10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소오강호
소오강호 LV.21 작성리뷰 (42)
커틀피쉬의 대표작인데... 번역이 그래서 그런가 볼만은 한데 그전작품인 아르카나나 더 나은듯
2025년 5월 27일 3:2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민맛껌
민맛껌 LV.15 작성리뷰 (23)
일단 세계관 탄탄하고 그 깊이가 느껴지는데 문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확실히 존재해서 진입장벽이 무척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입장벽을 넘어서면 확실히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2020년 12월 24일 5:0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ementia
dementia LV.22 작성리뷰 (41)
작가가 욕심이 많다. 빌드업이 매우 훌륭하고 다 좋은데 번역 퀄이 쓰레기다
2021년 2월 9일 11:0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홍장어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세계관은 촘촘하고 빌드업은 수려하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등장인물과 전개는 양판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관과 묘사가 무거운 만큼 등장인물과 전개가 가볍다는 점은 이 글의 장르가 순문학이 아닌 대중문학이기에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쉬워지는 장점때문에 무의식 중에 혹은 자연스레 선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만과 편견이나 돈키호테 등 지금에 와서는 고전이 되어버린 당대의 대중문학들을 생각해본다면 새로운 클리셰의 정립이 아닌 기존 클리셰의 차용과 비틀기만 보여주는 것은 여러모로 아쉬운 선택이기도 하다
이러한 단점이 원서와 비교를 해보았을 때 번역의 과정을 거치며 더 크게 부각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더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책에 잘 어우러지는 번역이었다면 좀 더 호평에 가깝겠지만 최소한 이 판본에서는 이 이상의 평가를 줄 수 없겠다
한국의 대중문학만을 많이 접한 이들이라면 분명히 새로운 감상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는 작품이나 이는 온전히 외국의 감성에서 만들어졌기에 그러한 면도 외면할 수 없고 번역 문제로 인해 정보 전달 면에서 불필요하고 의도치않은 효율 훼손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2021년 4월 6일 9:48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이정우33192
이정우33192 LV.24 작성리뷰 (52)
세계관이 정말 신선하다 자극적인 맛은 없으나 스토리가 흘러가는게 재밌음
2021년 4월 26일 12:4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마그네타이트
마그네타이트 LV.14 작성리뷰 (15)
설정 자체는 정말 압도적
그러나 출판사가..
2021년 7월 22일 11:4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비로로
아비로로 LV.16 작성리뷰 (20)
색다른 세계관과 색다른 감동이다.
2021년 9월 5일 1:2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재미없으면무는개
재미없으면무는개 LV.20 작성리뷰 (38)
재미있습니다. 번역빨리부탁해요
2021년 9월 21일 1:5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만두사줘
만두사줘 LV.20 작성리뷰 (35)
이게 왜 평점이 4점 초반대임지 모를정도로 명작이다
2021년 11월 6일 1:3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스테판커리
스테판커리 LV.3 작성리뷰 (1)
사이다패스 뇌비우고 읽는거 좋아하는사람한텐 별로임. 개인적으론 웹소탑급
2022년 1월 16일 6:1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