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봐주라, 응? 산 사람은 살아야지. 넌 어차피 죽을 거잖아, 흑……."
시한부를 선고받은 내 앞에서, 하나뿐인 친구가 애처롭게 울었다.
나는 그 시한부조차 채우지 못하고 남편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지원 씨, 점심시간 다 끝났어!"
10년 전,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깨어났다.
죽음 이후에 주어진 또 한 번의 삶.
운명을 바꾸려면 내 시궁창 같은 운명에 누군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
나는 그 '누군가'를 내 친구로 정했다.
너, 내 남편 원했잖아.
피폐물덕후 LV.18 작성리뷰 (32)
실비아 LV.13 작성리뷰 (12)
작가님이랑 밀당하는 기분이다
쿠키를 안 쓸 수 없게 만드심
gjwjddls LV.5 작성리뷰 (2)
재밌어요
늦깍이덕후 LV.13 작성리뷰 (17)
단 한개의 고구마도 없이 확실하게 뻥 뚫어줍니다.
다정한게최고야 LV.43 작성리뷰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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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고 클리세이기도 한데 그래서 아는맛이 맛있다고 재밌게 봄
서브커플도 좋았음
Cheaea LV.8 작성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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