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은 신선한 세계관과 똘끼 넘치는 주인공, 빠르면서도 호쾌한 게임 전환과 전개가 이어져 굉장히 재미있는 인방물이 등장했다고 생각했으나 유료화 시작 부분부터 귀신같이 노잼이 된다.
GTFU?인가 하는 게임을 시작하는 부분부터 너무 재미없어짐. 인방물 특성상 계속해서 신나게 달리면서 독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사이다를 퍼부어야 하는데 또라이같던 극초반의 모습은 어디갔는지 갑자기 게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암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구절까지 나온다. 전작인 고문재단에서도 느꼈는데 작가님의 완급조절 능력이 매우 아쉬움.
이후로도 글이 계속 휘청거려 수시로 내용이 수정되었으며 이랬다가 저랬다가 논지에 맞지 않는 전개도 많고 주인공이 회사 다닐 시절에 상사를 엿먹이기 위해 명패를 숨겨놓고 당신은 내 상사가 아니니 했다는 등의 심하게 유치한 내용도 많아진다.
당시 작가님께서 고문재단을 함께 연재하시던 상황이라 심정적으로는 공감이 되나 글 자체는 굉장히 별로였음. 어느 정도냐면 무료 부분 조회수는 2만이 넘는데 유료화 이후 첫화 구매수는 겨우 1400. 95%의 독자가 24~59 무료였던 구간에서 탈락했다.
그냥 극초반 개연성에 놀랍도록 정나미가 떨어져서 보는 것을 때려침 아무리 먹는 것에 궁핍한 세계관이라 먹방요소가 각광받을 수 밖에 없다지만 우연찮게 방송 본 사람이 추천했다고 몇 일도 안되서 수 천명이 보는 방송이 된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 빌드업에 쿠션이 없이 그냥 미쳐날뜀
세계가 많이 망가져서 맛대가리도 없는 비타민같은 급의 것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먹방을 본다고 그걸 이해할 수나 있나? 음식을 마음껏 먹는 현실에서도 먹방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생각없이 소설을 쓴다고 생각함.
고문재단이나 이 소설이나 작가가 너무 개연성을 개 무시하고 주인공을 너무 멍청하게 만듬. 하나의 소재에 꽂혀서 졸속으로 만들어낸 티가 팍팍남 다른 후기들 보면 후반으로 갈 수록 더 하다는데 고문 재단도 후반으로 갈 수록 혀를 내두를 만큼 어이 없었지만 이 소설도 별로 다른 게 없는 것 같다. 준비성 제로의 작가
4권 까지 봤는데... 트롤, 고문관 이런 잘 모르던 단어를 알게 해 준 소설이에요. 병맛 또라이를 넘어서서 소시오패스 같구요;;; 타인에 대한 존중이 1도 안 보이는 민폐 남주에요. 그렇다고 완전한 사이코 까지는 아니지만 참아주기 좀 힘든 성향의 남주네요.
소설의 전반적 설정이나 진행에 대한 개연성이나 당위성이나 논리가 결여된 느낌이구요. 남주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본 것 같은데 하는 짓은 40대 후반 같아요;;;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해서 노땅이 지도자가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역설하곤 자기도 그래서 지도자가 될 생각은 안 했다는 둥 뭐 그런 식..;;; 세계 오염에 대한 부분도 제대로 이해가 안 가고, 왜 오염 제거반이 특수 부대급인지도 이해가 잘 안 가요. 뭐 그건 더 보면 나올 설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반부 진입할 정도인데 전혀 서술이 안 되서;; 개연성이 없어 보일 지경이고.. 10년이면 강산이 바뀔 수 있긴 한데 어떻게 오염이 가속화 되어서 반포칼립스 수준이 된 건지도 모르겠고.. 볼수록 눈살만 찌푸려 지는 이야기들이라 처음 유쾌하게 그냥 잠깐 병맛 또라이 하다 말겠거니 하며 가볍게 보던 마음이 싹 사그러 드네요.
Rockalela LV.27 작성리뷰 (64)
Solanine LV.13 작성리뷰 (18)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GTFU?인가 하는 게임을 시작하는 부분부터 너무 재미없어짐. 인방물 특성상 계속해서 신나게 달리면서 독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사이다를 퍼부어야 하는데 또라이같던 극초반의 모습은 어디갔는지 갑자기 게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암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구절까지 나온다. 전작인 고문재단에서도 느꼈는데 작가님의 완급조절 능력이 매우 아쉬움.
이후로도 글이 계속 휘청거려 수시로 내용이 수정되었으며 이랬다가 저랬다가 논지에 맞지 않는 전개도 많고 주인공이 회사 다닐 시절에 상사를 엿먹이기 위해 명패를 숨겨놓고 당신은 내 상사가 아니니 했다는 등의 심하게 유치한 내용도 많아진다.
당시 작가님께서 고문재단을 함께 연재하시던 상황이라 심정적으로는 공감이 되나 글 자체는 굉장히 별로였음. 어느 정도냐면 무료 부분 조회수는 2만이 넘는데 유료화 이후 첫화 구매수는 겨우 1400. 95%의 독자가 24~59 무료였던 구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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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LV.88 작성리뷰 (720)
제이드 LV.33 작성리뷰 (86)
아무리 먹는 것에 궁핍한 세계관이라 먹방요소가 각광받을 수 밖에 없다지만
우연찮게 방송 본 사람이 추천했다고 몇 일도 안되서 수 천명이 보는 방송이 된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 빌드업에 쿠션이 없이 그냥 미쳐날뜀
세계가 많이 망가져서 맛대가리도 없는 비타민같은 급의 것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먹방을 본다고 그걸 이해할 수나 있나?
음식을 마음껏 먹는 현실에서도 먹방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생각없이 소설을 쓴다고 생각함.
고문재단이나 이 소설이나 작가가 너무 개연성을 개 무시하고
주인공을 너무 멍청하게 만듬. 하나의 소재에 꽂혀서 졸속으로 만들어낸 티가 팍팍남
다른 후기들 보면 후반으로 갈 수록 더 하다는데 고문 재단도 후반으로 갈 수록
혀를 내두를 만큼 어이 없었지만 이 소설도 별로 다른 게 없는 것 같다. 준비성 제로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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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트롤, 고문관 이런 잘 모르던 단어를 알게 해 준 소설이에요.
병맛 또라이를 넘어서서 소시오패스 같구요;;; 타인에 대한 존중이 1도 안 보이는 민폐 남주에요.
그렇다고 완전한 사이코 까지는 아니지만 참아주기 좀 힘든 성향의 남주네요.
소설의 전반적 설정이나 진행에 대한 개연성이나 당위성이나 논리가 결여된 느낌이구요.
남주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본 것 같은데 하는 짓은 40대 후반 같아요;;;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해서 노땅이 지도자가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역설하곤 자기도 그래서 지도자가 될 생각은 안 했다는 둥 뭐 그런 식..;;;
세계 오염에 대한 부분도 제대로 이해가 안 가고, 왜 오염 제거반이 특수 부대급인지도 이해가 잘 안 가요.
뭐 그건 더 보면 나올 설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반부 진입할 정도인데 전혀 서술이 안 되서;; 개연성이 없어 보일 지경이고.. 10년이면 강산이 바뀔 수 있긴 한데 어떻게 오염이 가속화 되어서 반포칼립스 수준이 된 건지도 모르겠고.. 볼수록 눈살만 찌푸려 지는 이야기들이라 처음 유쾌하게 그냥 잠깐 병맛 또라이 하다 말겠거니 하며 가볍게 보던 마음이 싹 사그러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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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그럭저럭 읽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