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그럼 나랑 만나자, 너.”“…뭐?”빈말인 거 알면서도 연수의 심장이 쿵 하고 바닥까지 떨어지는 것 같았다.“남자면 다 되는 거라며. 손잡고, 키스하고, 자고. 남자랑 하고 싶은 거 내가 다 해 줄게.”“…이석… 우….”“다치지 않게 할 테니까.”그는 모르겠지. 그 말이 지금 그녀를 다치게 하고 있는 거.사랑은…? 그거 해 줄 수 있어? 내가 필요한 건 그것뿐인데. 이석우에게 필요한 건 그것뿐인데….“안 돼?”우리… 그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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