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비서로 함께 일했던 오랜 첫사랑에게 드디어 고백하다. 도건의 비서로 일한 지 4년, 절대 여자로 보지 않고 사무적으로만 대하겠다던 그의 태도가 어느 날 돌변했다.갑자기 연애를 하자고 들이밀기 시작하는데….“오늘이 마지막이라서 그러는데……, 내가 강 비서에게 주고 싶은 게 있어.”“그게 무엇입니까?”궁금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데, 갑자기 그의 얼굴이 그녀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놀랄 새도 없이 그가 입맞춤을 했다.서령은 밀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좀처럼 밀어낼 수가 없었다. 몸이 그대로 굳어 버린 것만 같았다.“사장님…….”그다음에는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갑자기 당한 입맞춤에 그녀는 여전히 정신이 혼미했다.“강 비서, 우리 진짜 연인 하는 건 어때?”과연, 도건은 첫사랑인 서령을 제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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