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여자가 소꿉친구에게 고백을 받게 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치부까지 이해하고 감싸주는 게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고 꿈을 이루는 성장 드라마나 전이슬은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다이어트부터 시작했다. 힘이 장사인 살덩이를 좋아할 남자는 없을 테니까. 다이어트 첫 날, 어이없게도 그 녀석이 나타났다. “보고 싶었다.”그 한마디에 거품을 물었다. 젠장, 사람 놀리는 스킬은 녹슬지 않았구나. 녀석은 늘 그랬다. 방심했을 때 막강한 한방으로 정신을 쏙 빼놓았다. 10년이나 지났지만 나는 녀석을 안다.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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