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옥정기>, <소오강호> 등에서 강한 개성의 인물 군상과 다채롭고 웅건한 서사를 통해 당나라 이후 이어져 온 중국의 고유한 무협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작가 김용의 대하역사소설이다.원명교체기 혼란한 시대 속에서 격랑 많은 운명을 타고난 장무기. 소설은 그가 절대무공 비법을 통해 강호 최고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작가 김용은 웅장한 역사와 탁월한 상상력을 펼쳐내면며, 역사 속에 살아숨쉬는 영웅들의 의리와 사랑을 이야기한다.<영웅문> 3부로 국내에 소개된 <의천도룡기>는 작가 김용이 직접 보완 수정한 3판본으로써 국내 최초 정식판본이다. 중국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성경보다 더 많이 팔린 모택동 어록의 기록을 이미 오래 전에 갱신한 중국 고전소설 <사조삼부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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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그렇다 이 작품은 그리도 오래전에 그런 명성을 쌓은 고전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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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령천하(號令天下) 막감불종(莫敢不從)
의천불출(倚天不出) 수여쟁봉(誰與爭鋒)
youngmin son LV.40 작성리뷰 (155)
복숭아 LV.18 작성리뷰 (31)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여전히 사조삼부곡이라 묶여 부를만한 작품
괜히 지금까지 회자되는 근본이 아니다
장무기의 우유부단함이 맘에 안들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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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ne Hi (Himalaya) LV.16 작성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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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주연의 홍콩영화로 먼저 접했는데요.
영화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원작을 읽고 나서 더 각색을 했다는 걸 알게 됐죠.
각색한 게 더 좋기는 했습니다 ㅋㅋ
초기에 장무기의 부모님들과 사손이 고생하는 게 나옵니다.
여기서 무당파까지 주인공이 흘러가고, 다시 장삼봉과 헤어지게 됩니다.
이 도입 부분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이 뒤에서 기연을 얻고 파워업을 하고, 명교주가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 소설의 백미이자, 카타르시스를 크게 느끼게 합니다.
엄청난 쾌감을 느끼죠.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이 보급되고, 담론이 형성된 현재입니다.
훗날 읽은 독자들은 신필이 일찍부터 모에 요소를 알고 있었다고 감탄하죠 ㅋㅋ
나름의 하렘물적인 요소도 글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읽을 때는 크게 재미로 다가오지는 않아요.
김용 선생의 소설들은 반복되는 요소가 있어요.
몇몇 인물들 간의 갈등과 은원이 이야기의 큰 줄기를 형성합니다.
전대 명교주와 성곤, 사손의 은원이 무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야기의 말미에 가서 장무기의 스테이터스는 정상을 달립니다.
무공과 의술에서 천하제일이고, 썸 타는 여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성곤의 음모를 저지하고 난 뒤로는 붕 떠버립니다.
더 이상 소설을 진행하기가 힘들어지죠.
결국 이 쯤에서 작품이 엔딩이 납니다.
몽골 공주와 같이 길을 떠나는 엔딩인데요.
역사를 알고 있는 저로서는 곧 원나라가 망할 걸 알고 있습니다.
작중 주원장이 나오는데, 명나라가 건국되겠죠.
이 과정에서 주인공과 무림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추측이 안 되네요.
1부와 2부의 무림인들처럼 국가의 일에 직접적으로 뛰어들까요?
글쎄요 제 생각에는 무기 성격상 크게 개입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능력은 완벽에 가깝지만, 성격이 우유부단합니다.
권력욕이 없는 탓인지 주원장 일파를 숙청하지 못합니다.
대몽항쟁이 실패할 거라고 생각해서 하극상을 저질러도 처리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었을 거에요.
교주와 황제의 자리에 욕심이 있었다면요.
무림의 협객이지만, 권좌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김용 선생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대중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도 제일 인기가 많더군요.
초반부를 잘 핸들링 할 수 있다면 읽기 좋은 무협지입니다.
따뜻한돌 LV.20 작성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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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 LV.22 작성리뷰 (44)
추억보정이 많이 들어갔을 수 있음..
선과 악이 분명했던 무협소설로 기억하고 있음
너무 착하지만 우유부단한 주인공이 기연을 얻어 강해지는 작품.
우유부단함 때문에 여성들이 엄청 눈치주는 20대에는 그런게 좋았음
부슬부슬비 LV.18 작성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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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크라운 LV.33 작성리뷰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