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 줄곧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끝은 작가특유의 허무한 맺음없는 엔딩.

초반부와 그 이후는 같은 이름으로 묶인 다른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적절한 시기에 끊어내고 완결을 지었으면 됐을텐데 작가의 욕심인건지 출판사의 욕심인건지 플랫폼의 욕심인건지 모르겠지만 과욕으로 처절하게 망가졌다

볼만한 작품

글쓰는 기계 특유의 피식하게 하는 유머와 술술 읽히는 필력으로 (가벼운) 정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 유치하고 뻔하긴 한데 소설은 분석하기 시작하는 순간 좆노잼이란 뜻이다. 읽을 땐 그런 생각 안 들었으니 재밌었단 거겠지.

기사물 중에서 상당히 재미있음

거 재밌게 문장 쓴다고
초반부 잘 썼다고
후반부 전개를 그따위로 써도
독자들이 읽을 것 같습니까.

문장력은 준수하여 킬링타임은 됐으나 이렇게 질질 끌 이야기였는 지는 모르겠다. 끝까지 읽고 난 후 남아있는 감상이 없다.

연재 당시에는 편마다 따라가는 방식이라 매일매일 킬링타임은 가능했는데 이 소설을 몰아서 보라고 하면 분명히 중간에 하차할 듯 싶다.

10권까지만 재밌고 그 이후는 내용이 산으로감

오오 주인공 대단해.!! 어떻게 그런생각을!!! 에이 뭘 이게 평범한거 아닌가? 그게 평범하다니 자네 혹시 천재 아닌가???
이 패턴의 무한반복

유치한 설정과 시원한 전개로 인하여 빨리 지나가는 시간

장점. 필력,사이다
단점. 그 외

나쁘지 않은 킬링타임의 정석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볼만함

너무재미있게읽은소설. 로우파워이지만 호쾌함을 느낄수있었고 생각보다 맛은 슴슴한느낌이라 자극적인걸좋아한다면 조금 비추천할수있긴함 연재하는동안 따라갔었는데 그때 읽을때는 힐링소설같이 읽었음 술술읽힘.

취향에 매우 맞았던 작품. 아무리 재미있어도 중간에 따라가다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무난하게 완결까지 따라갈 수 있었다.

사람은 잘하는 일을 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뻔한 소설을 뻔하지 않은 필력으로 다루면 된다.

이 소설에 철학이나 주제의식이 있는 그런건 아니다. 읽은 후에 여운이 남는 소설도 아니다.

읽으면서 감동을 받는 소설도 아니다.

그러나 읽을 때 다음화가 있으면 그냥 다음화를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렇다고 필력이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지만 이정도 필력도 안되는 글들이 무수히 많다.

딱 3.5점에서 4점 사이를 줄만한 글이다. 특히 초반부가 재밌는 작품.

결말이랑 후반부 전개가 너무 별로임 그전엔 좋았음

서사 자체는 그리 특색이 있지 않음.
그러나 글쓰는기계 작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피로도가 낮은 문체를 가진 게 특징임.

특별한 세계관 및 방대한 서사를 가진 소설 10편을 읽을 때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100편을 읽음. 피로도 차이가 그만큼 심함.

술술 읽히는 중세 판타지 웹소설.

그게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임.

굉장히 깔끔하고

단순하다.

유치해보일 정도지만 그래서 쉽게 읽히고 좋은 글

한 5화까지는 미친갓소설인데 50화쯤 넘어가면 원패턴 평작이됨 재미는있음ㅋ

담백한 스토리에 준수한 필력

딱히 그이상은 바라지도 않는다

힙스터픽

단조롭지만 목메이는 일 없이 쉽게 읽히는 글.

도동파 작품보다는 못하지만 괜찮게 볼만함

3점대 중후반이면 평가가 높은 편인데, 반로환동전이나 약먹마 초반부 이런것만 보고 와서 그런가
필력도, 개연성도, 스토리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작가 스타일이랑 안맞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