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하늘, 풍천. 천풍장의 주인이자 자칭 천하제일 해결사. 상대방의 속을 긁고 머리에 열 오르게 하는 짓에 대단한 조예를 지닌 자.천풍은 사부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그의 유일한 형이던 사마공유의 죽음을 통보받고 신검문으로 찾아간다.오로지 집을 고치고, 편하고 돈 많이 주는 의뢰를 받아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들과 사는 것만이 유일한 바람이었던 천풍.신검문을 도와 신마성의 흉계를 저지하는 일을 맡아 움직이며 겸사겸사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던 중 신마궁이 혈겁을 일으키고, 수백 년간 암중에서 강호를 억제하던 세력인 천외천이 마각을 드러낸다.황금에 눈이 어두워 의뢰를 받아보니 어느 새 전장의 한 가운데. 음모와 간계를 파헤치다 보니 어느새 그는 혈풍의 한 가운데 서게 되는데…….
JAEHYEONG JEON LV.78 작성리뷰 (608)
뜬금없이 “여자가 자꾸 뭐라 하면 관심 가진 거지”, “풍천 얼굴만 생각났다” 같은 생각으로 넘어가는데, 사람이 저렇게 단순하게 감정을 정리하나 싶다.
인물의 감정이 쌓이거나 변하는 과정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작가가 그렇게 생각했으니 인물도 그렇게 느낀다는 식이다. 연애 감정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부족한 게 그대로 드러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