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사실 이곳으로 오기 전엔 좀 의심을 했소. 원하는 바를 이루어준다니, 누가 생각해도 허황된 말 아니오?”“…….”무표정한 인상의 검객, 적운.전설적인 신권문의 후예인 화운성.선녀라 해도 믿을 법한 미모에 지혜를 겸비한 제갈령.한때 강호의 공포라 불리던 사신마의 임백성.그들이 팔짱을 끼고 서서 단엽만 바라보고 있었다.단엽은 뒷목을 벅벅 긁었다.“내가 뭐 잘못했나?”어서 오십시오. 어떤 것이든 당신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드리는 추보장(追寶莊)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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