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장공(掌功)에도 쓰러지지 않는 무적(無敵)의 강기와, 어떠한 고수라도 죽일 수 있는 악마(惡魔)의 도법(刀法)을 익힌 사나이!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한 이천 리의 처절한 철혈행로(鐵血行路)! 그 끝에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혈왕도(血王圖)를 둘러싼 가공할 음모와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의문의 사건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혹(迷惑)의 암흑 속을 오직 한 자루 반 토막 칼에 의지한 채 쾌도난마처럼 뚫고 나간 유철심(劉鐵心)의 앞에 나타난 놀라운 진상! 과연 무엇이 협(俠)이고 무엇이 마(魔)란 말인가? 본격(本格) 추리무협(推理武俠)의 서막을 예고했던 문제의 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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