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물 보는 씹덕은 아니고 덕쯤 되는데 표지 욕하는 사람 많은데 솔직히 처음에 표지보고 여주 예뻐서 봤다.... 근데 작품 진행될수록 고증이나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의 행보에 타당한 개연성이 부여되서 좋았다. 개연성과 재미를 둘다잡는게 대역물의 요건인데 둘다 충족시켰다. 특히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 일종의 오라캐들로 히로인 주인공의 친구를 채움으로써 작품이 많이 지루해지지 않게 포인트를 준 부분이 작가의 역량을 알수 있었다.다만 초반 스페인내전의 사건 서술식 문장이 조금 거슬릴수 있다. 그래도 이대로 잘끌고간다면 대역물 띵작으로 남을거 같다.
히틀러나 나치가 순간 거의 전 유럽을 장악한 이유가 그들이 천재성 있거나 특출나서가 아니라 연합국의 실수와 운이 좋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역사나 전쟁사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역덕 아니면 히틀러를 포악하지만 기회를 잘 잡은 천재 악당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고 이런 오해를 고치는데 좋네요. 소설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리뷰 못했는데 다시 수정할게요
주인공의 행보와 각 사건,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음 이 느낌이 대체역사 글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내독나는 굉장히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거기에 작가가 쉽게 풀어 쓰려는 노력이 빛을 발해서 대체역사 초보한테 추천해주기에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만약 독일이 나치가 아니고 연합군이 된다면? 나치 치하에 스러져 가진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후회하게되는 여러 독일 인사들과 세계 각국의 긍정적 결말이 재미있다. 전쟁의 전략전술적인 면, 로맨스와 인물전기도 적절히 포함되어 있다. 마이너스 요소로는 초중반에 걸친 불필요한 인터넷 개드립 정도.
유럽의 역사에 대해 대략적으로나 알지 못한다면 시작부터 난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훅 치고 들어오는 스페인 내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문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평점도 높고 다들 재미있다고 하길래. 대략적으로나마 WW1 부터 WW2 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나마 문턱을 낮출 수 있었죠. ㅋ
대체역사물이지만 먼치킨 대체역사물은 아니.. 다른 방향으로 먼치킨 맞군요. 나치독일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 독일을 세우고 세계 평화와 흑막이 되어 영향력을 과시하는 소설입니다.
KaZiX LV.33 작성리뷰 (106)
소심한 독자 LV.16 작성리뷰 (24)
50glue LV.22 작성리뷰 (40)
그리고 무엇보다 괴벨스를 프로파간다로 발라버릴때는 진짜 눈알을 탁쳤네요.
주인공의 연설장면에서는 어마무시한 카타르시스가~
스띠네 LV.14 작성리뷰 (14)
작가가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 공을 들이는 것이 느껴진다.
다만 자꾸 투척되는 연애씬을 보면 눈물이 나서 별 반개 깎겠다.
왕무 LV.18 작성리뷰 (25)
특히나 주인공의 연설문은 그중에서도 최고로 꼽고 싶다
풉무르무르 LV.8 작성리뷰 (2)
kundera LV.7 작성리뷰 (4)
왕후미 LV.36 작성리뷰 (130)
God In LV.48 작성리뷰 (160)
표지 욕하는 사람 많은데 솔직히 처음에 표지보고 여주 예뻐서 봤다....
근데 작품 진행될수록 고증이나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의 행보에 타당한 개연성이 부여되서 좋았다. 개연성과 재미를 둘다잡는게 대역물의 요건인데 둘다 충족시켰다. 특히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 일종의 오라캐들로 히로인 주인공의 친구를 채움으로써 작품이 많이 지루해지지 않게 포인트를 준 부분이 작가의 역량을 알수 있었다.다만 초반 스페인내전의 사건 서술식 문장이 조금 거슬릴수 있다. 그래도 이대로 잘끌고간다면 대역물 띵작으로 남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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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문체 괜찮음. 고증 신경씀. 구성 탄탄함. 개연성 챙김. 표지만 좀...
사건 자체만 바라본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설득력 있는 전개로 현실성있게 느껴짐.
기대하고 연재 따라가는 중.
애옹에옹 LV.23 작성리뷰 (49)
(+완결까지 다봤다.
우선,중반부터는 정주행하면서 읽어봤다.
작가가 역사적 고증에 한해서는 신경을 많이 썼고,
개연성이나 철학도 글에 담고 싶었던것이 느껴졌다.
소설을 끝까지 읽다보니 느낀건데 소설이 아닌
영화처럼 느껴져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위인들을 비추고 페이드 아웃되는 장면이 생각났다.
하지만,대체역사물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초반장벽이
높고 표지와 글의 초반 내용을 봤을때나 문장의 시작이나
끝맺음에서 나오는 씹덕스러움의 잔향이 남는다.
그래도 자신이 대체역사물을 좋아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작품을 읽는데에는 아무문제 없이
재밌게 읽을수 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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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캁리우스 LV.11 작성리뷰 (11)
갓뺌 LV.23 작성리뷰 (42)
소설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리뷰 못했는데 다시 수정할게요
맛이써 LV.16 작성리뷰 (24)
작가가 연설문 개잘씀
전쟁, 정치물 좋아하면 추천
슬 LV.23 작성리뷰 (53)
dksk89 LV.3 작성리뷰 (1)
구루구루 LV.15 작성리뷰 (17)
바벨 LV.17 작성리뷰 (25)
Helve187 LV.34 작성리뷰 (91)
단점은 옛 표지와 초반 스페인 내전이라는 진입장벽, 조금의 씹-덕 냄새가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 충분히 감수하고 읽어볼만한 작품이며, 두세번 재탕해도 재밌는 소설이다.
조 LV.9 작성리뷰 (8)
이 느낌이 대체역사 글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내독나는 굉장히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거기에 작가가 쉽게 풀어 쓰려는 노력이 빛을 발해서 대체역사 초보한테 추천해주기에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chminj7 LV.33 작성리뷰 (99)
나치 치하에 스러져 가진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후회하게되는 여러 독일 인사들과 세계 각국의 긍정적 결말이 재미있다.
전쟁의 전략전술적인 면, 로맨스와 인물전기도 적절히 포함되어 있다.
마이너스 요소로는 초중반에 걸친 불필요한 인터넷 개드립 정도.
압사라스 LV.6 작성리뷰 (3)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특히 초반에 훅 치고 들어오는 스페인 내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문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평점도 높고 다들 재미있다고 하길래.
대략적으로나마 WW1 부터 WW2 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나마 문턱을 낮출 수 있었죠. ㅋ
대체역사물이지만 먼치킨 대체역사물은 아니.. 다른 방향으로 먼치킨 맞군요.
나치독일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 독일을 세우고 세계 평화와 흑막이 되어 영향력을
과시하는 소설입니다.
에필로그도 재미있게 여러편 만들어 줘서 마무리도 은은하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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